부산 사하구 장림동 통영회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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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림역 근처에 있는 통영회센타에 6시 예약을 하고 방문했다.
아버님이 자주 오시는 곳이기에 현지인 맛집 인증으로 통영회센타는 기대 한가득했다.
부산에서의 기나긴 추석연휴의 마지막 밤은 아버님이 사주시는 회로 마무리하게 됐다.

가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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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051.264.5450

[주소]
부산 사하구 다대로320번길 4 통영회센타
신장림역 1번 출구에서 9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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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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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을 하고 방문했는데,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내부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안쪽에는 룸도 있어서 단체로 먹거나 조용하게 먹고 싶으면 룸을 이용해도 괜찮을거같다.
통영회센타는 동네 식당 느낌이 나는 곳이다.

먼저 술부터 시키고 ~
마실 준비 !!

소주잔이 너무 귀엽다 ㅋㅋ
I'm 술고래

회가 나오기 전에 스끼다시가 나오는데 내가 좋아하는 부침개가 나왔다.
열심히 먹어야징, 너무 맛있엉 !ㅋㅋ

회를 찍어먹을 장을 원하는대로 조합해본다.
나는 어머니한테 배운대로 초장이랑 다진마늘, 고추를 이용해서 제조한다.

짜잔!
우리는 전어는 빼달라고 했고 그 외에 자연산 회가 나왔다.
회종류를 알려줬는데, 전혀..기억나지 않는다.

오빠말로는 아나고(장어), 방어, 광어, 쥐치였다고 한다.

그냥 맛있게 먹었다는 것만...기억에 남아있을뿐..

자연산 회랑 백세주를 캬 ~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신선하고, 너무 쫄깃하니 맛있잖앙 ㅠㅠ
회는 한점씩 먹으면 맛을 못느낀다고 했지
여러점을 팍팍 먹어준다.

마지막으로는 매운탕이 나왔다.
우리는 아나고를 살짝 남겼다가 매운탕이 나오자마자 냉큼 넣어서 익혀먹었는데 이거 진짜진짜 맛있엉

이렇게 먹어서 먹으니 먹을 것도 더 많고 완전 만족스럽다.


매콤, 시원한 매운탕이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든다.

매운탕까지 개운하게 다 먹었다.
여기 집앞에 이런 맛난 회가 있으니 행복하구료~




나오니깐 어두워졌다.
시댁이 부산이라서 이제는 이렇게 부산 동네에 있는 맛있는 회집을 찾아갈 수 있어서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