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용호동 브런치 카페, 클라스카키친

2021. 9. 26. 12:56눈과 입이 즐거운 곳/부산

728x90
반응형

 

 

 

 

부산 용호동 골목에 브런치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클라스카키친

커피를 마실 겸 해서 방문했는데, 클라스카키친은 파스타, 피자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브런치카페다.

 

내가 방문해서 먹고 온 느낌은 레스토랑 느낌? 와인을 마시면 더 좋을거같은 분위기였다.

 

 

가게 정보


[전화번호]

051-623-7707

[영업시간]

10:30 - 22:00

화요일 휴무

[주소]

부산 남구 이기대공원로26번길 12 클라스카키친

 

 

 

 

들어가는 입구에는 여러 식물들로 플랜테리어가 되어있었고,

안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곳에도 와인병과 선인장으로 꾸며져있는 클라스카키친이었다.

초록초록한 느낌이 참 이쁘다.

 

우리는 여기 식물들 한가득한 이 테이블에서 먹고싶었는데,

예약테이블이라고 해서 저기에 앉지는 못했다.

창가이 있는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 싶다면,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게 좋을듯하다.

 

우리는 당일에 찾아서 온 거라서 예약을 생각하지 못했다는 게 살짝 아쉽다.

 

 

 

 

 

1층에 손님들이 좀 있었고, 2층을 이용해도 되는지 문의해보니 카페 이용하는 고객들만 2층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식사는 1층에서만 가능하다고 하는데, 1층이 워낙 이뻐서 여기서 먹는 것도 만족스러운 편이다.

2층은 올라가보니 귀찮아서 요로케 사진만 찍어보았다.

가운데 큰 나무가 2층까지 올라가져있는 클라스카키친

가운데는 조리하는 곳과 메뉴판, 그리고 간단한 병음료들이 진열되어 있다.

 

 

우리는 자리를 안내받고, 메뉴판을 받았다.

 

 

 

반응형

 

 

 

 

 

메뉴


 

 

먹을거에 대한 정보가 없을 때는 거의 Best 위주로 먹게 되는거같다.

 

 

주문한 메뉴


 

 

 

클라스카피자 17.0

스테이크샐러드 18.0

랍스터로제파스타 24.0

아이스아메리카노 4.5

얼그레이자두소다 6.0

가장 먼저 음료부터 나왔다.

얼그레이자두소다가 너무 이쁜 색감으로 나온다.

잘 섞어서 마셔보니깐 자두의 상큼함이 느껴지고 맛있다.

내가 주문한 아메리카노도 맛있었다.

커피 맛도 좋아서 커피만 마시러 오는 것도 괜찮겠다.

 

나만 커피를 주문했고, 오빠랑 아버님은 음료를 열심히 섞어서 맛있게 마실 준비를 하고 있다.

잘 섞어줘야 맛있긴하지,ㅋㅋ

 

식전빵이 나왔다.

이건 뭐 그냥 일반적인 맛

나는 쫄깃하고 따뜻한 식전빵을 좋아하는데 이건 살짝 푸석한 느낌이었다.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

스테이크샐러드

그릴에 구운 부채살 스테이크와 가든에서 키운 허브로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샐러드

일단 부채살 스테이크가 너무 부드럽고, 샐러드도 신선해서 너무 맛있다

샐러드 안에 있는 버섯도 진짜 양도 많고, 샐러드 소스와 잘 어울어져서 입맛을 마구 돋구는 역할을 한다.

너무 만족스럽잖앙 :)

클라스카피자

그릴에서 구워 육즙이 풍부한 새우와 부드러운 갑오징어로 맛을 낸 그릴드 킹프론&깔라마리 피자

일단 이 오동통한 새우를 한입 딱 씹으면 진짜 육즙 퐝퐝 터진다.

갑오징어도 부드럽게 잘 씹히고 정말 잘 어울어지는 피자였다.

랍스터로제파스타

랍스터와 클래식 로제소스를 쉐프가 재해석한 파스타

best 메뉴는 아니였지만, 리뷰에 있는 사진을 보고 너무 맛있을거같아서 주문한 랍스터로제파스타였다.

이것도 주문하길 잘한게 랍스터 살도 부드럽고 로제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더 맛있는 랍스터로제파스타

우리가 주문한 요리 모두 다 맛있어서 너무 기분좋게 싹싹 다 먹었다.

아버님은 미니 고추장아찌도 엄청 맛있어 하셨다.

역시 살짝 매콤한게 있어야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거같다.

브런치카페에서 간단하게 먹으려고 했는데, 파스타랑 피자가 너무 맛있어서 한끼 식사 진짜 배터지게 하고 나왔다.

너무 좋은 식사시간이어서 행복햇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