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달맞이길 오션뷰 카페, 다나휴스

2023. 3. 5. 11:19눈과 입이 즐거운 곳/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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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해수욕장 쪽에는 내가 원하는 느낌의 카페를 찾지 못해서

달맞이길쪽 카페에 오게 됐다.

계획은 저번에 왔던 스노잉클라우드 뷰가 이뻐서

거길 다시 방문하려고 택시를 타고왔는데

택시 아저씨가 길을 헷갈려하셔서

그 근처에서 내려서 걸어가다가

여기 다나휴스 카페를 발견에서 여기로 들어왔다.

뭔가 공주스러운 곳 같은 느낌

 

 

저번에 친구랑 스노잉 클라우드에 방문했을 땐

음료가 그리 맛있게 마신 건 아니였기에

오션뷰를 볼 수 있는 다른 카페도 괜찮았따.

남편이 당당하게 앞장서서 들어가는 중

[전화번호]

070.7311.2016

[영업시간]

10:00 - 22:00

[주소]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117번가길 120-12 다나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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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곳 옆에 다나휴스의 엄청 큰 달이 보인다.

포토존이 꽤나 많은 곳!

이때는 위에 루프탑이 있는지 몰랐는데,

카페에서 나오면서 루프탑이 있는 걸 알고 나중에 위에도 구경했다.

아무리 날씨가 좋았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바람이 좀 차가운 편이라서 루프탑 이용은 힘들 거 같다.

우리가 들어온 곳이 4층이었다.

요상하게 뒷문으로 온건가 ㅋㅋ

4층에 보이는 뷰는 햇살 쫘악!! 들어오는 오션뷰 카페였다.

우연히 들어온거치고는

너무 괜찮은데??

4층에서 보이는 바다가 너무 아름답다.

하늘도 너무 이쁘고,

여행할 때 날씨 좋으면 진짜 행복한 거 같다.

남편은 주문하러 먼저 내려갔고

나는 여기 나무랑 바다가 보이는 테이블이 마음에 들어서

마음 속으로 찜하고 오빠를 따라 3층으로 내려갔다.

3층도 이쁘긴 했는데

4층이 훨씬 바다가 잘보이기도했고

3층은 옆에 공사하는 곳이 너무 잘보여서

아까 찜해놓은 테이블에 앉기로 했다.

우리남편은 이 와중에 내가 3층에 앉는다고할까봐

나름 좋아보이는 자리에 앉아있었다.

울남편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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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만 주문할 줄 알았는데

울남편이 또...

디저트쪽을 째려본다...

시키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눈빛

여보...우리 점심 든든히 먹었잖아?!라고했지만

울남편을 말릴 수 없지

우리는

화이트 초코 치즈

디카페인 아인슈페너

아이스 아메리카노

이렇게 주문을 했다.

 

나는 주문을 하고나서 바로 올라왔고

남편은 음료가 나오면 가지고 올라오기로 했다.

4층에 올라와서 천천히 더 구경을했는데

소품들 너무 아기자기하니 귀엽다.

내가 원하던 자리는 여기

나무도 보이고, 바다도 보이고

너무 여유로운 느낌이 좋다.

오빠랑 부산에와서

시댁에서 2박3일 바쁘게 보내고

평일엔 나름의 태교여행으로

둘이서 너무 돌아다니고 사진을 찍었더니

피곤함이 몰려온 듯해서

해운대에서는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다.

남편이 가져온 음료랑

다나휴스에 대한 소개가 있는 종이까지 챙겨왔다.

울남편 블로그하는 와이프만나서

참 잘챙기네 :)

내가 주문한 디카페인 아인슈페너

여기 다나휴스에 디카페인이 있어서 다행이다.

요즘 달달구리한 커피를 좋아해서 그런지

아인슈페너가 너무 맛있다.

여기 아인슈페너도 맛있었고

화이트 초코 치즈도 진짜 맛났다.

남편이 디저트 맛나다고 한입 먹어보라고해서

억지로 한입했다가

맛있어서 계속 먹었다.

우리가 커피를 마시면서 있는데

사람들이 테라스에서 사진을 찍길래

남편이 나도 찍어준다고해서

거의 다 먹었을 때

테라스에서 사진을 찍었다.

남편이 이쁘게 찍어줬는데

내가 참 피로가 쌓인 얼굴이랑 몸이 아쉽다.

그래도 바다가 너무 이뻐서

흡족해!!

 

 

 

카페에서 오빠랑 편하게 있다가 나가면서보니깐

루프탑 안내가 있어서

위에 한번 올라가봤다.

루프탑이 있는 걸 알았는데

안가면 아쉬우니깐

힘들어도 구경해야지!!

루프탑에서 보는 오션뷰

진짜 멋있다.ㅠㅠ

여기 안올라왔으면

이 뷰를 못봤겠다.

올라와봐서 너무 다행이야

여기에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데

지금 날씨는 살짝 쌀쌀하니깐

그냥 위에는 구경만하는 걸로 만족해야한다.

 

우리는 루프탑까지 구경하고

해운대해수욕장까지 가는 건

택시를 안타고

천천히 걸어갔다.

올라오는 건 비추해도

내려갈 땐 천천히 내려갈만했다.

걸어가면서 보이는 다나휴스 앞쪽 모습!

여기 우연히 들어왔는데 너무 만족스러운 카페였다.

천천히 내려가면서도 이쁜 뷰를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남편이랑 달맞이길 카페에서 좋은 시간보내고 갑니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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