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텐동 맛집, 난파센

2023. 3. 5. 11:10눈과 입이 즐거운 곳/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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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광안리해수욕장에 1박 2일 머무르면서

맛난 걸 먹고싶다고

열심히 검색하다가

시누이가 이 근처에서 근무하는데

맛집을 제일 잘 알지 않겠냐며

맛집 추천을 해달라고했더니

언니가 방문하는 찐맛집 몇군데를 알려줬다.

역시 현지인(?)을 알고있어야 한다.

언니가 추천해준 곳 중에서

다이도코로를 먼저 가봤는데

여기는 웨이팅이 6팀이 있어서 패스하고

난파센으로 왔는데

평소에는 난파센이 웨이팅이 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우리는 운이 좋았던 거지~

[전화번호]

0507-1483-0536

[영업시간]

11:30 - 20:30

수요일 정기휴무

[주소]

부산 수영구 남천동로108번길 43 난파센

금련산역 5번 출구에서 50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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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곳이었고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서

내부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반찬이랑 장국은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

 

남편이랑 제일 안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자리마다 메뉴가 놓여있었고

우리는 천천히 메뉴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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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난파센을 처음 방문했으니

기본텐동을 주문했다.

기본텐동은 입문자, 적당한 양이 제공되고

새우 2, 장어, 오징어, 단호박, 연근, 꽈리고추, 팽이버섯, 양파 + 계란밥으로 구성되어있다.

가격도 9,900원으로 괜찮았다.

밥이랑 소스는 더 필요하면 요청하면 되고,

느끼하면 와사비를 올려먹으라고 안내가 되어있다.

내부가 일본에 온 거 같은 느낌

 

남편은 주문을 하고나서

반찬이랑 장국을 챙겨왔다.

열심히도 가져왔네 :)

와사비는 텐동이 나오고나서

셀프바에서 가져왔다.

장국 뜨끈하니 넘나 맛있다.

저녁이라서 살짝 찬바람을 맞았는데

따뜻한 국을 마시니

몸이 따뜻해진다.

우리가 주문한 기본텐동이 나왔다.

직원분이 접시를 꺼내줬다.

각테이블 위에 접시는 준비되어있다.

올만에 먹는 텐동이라서 너무 기대된다.

남편이랑 둘다

느끼한 걸 많이 못먹기에

텐동을 먹다가 느끼하면 어쩌나하는

걱정이 좀 있었는데

나는 마지막까지 느끼하지 않고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부산언니가 추천해준 곳에 오길 잘했다.

완전 맛있엉~

옆에 접시에 튀김을 다 옮기고

밥을 잘 비벼준다.

튀김 위에 올라간 소스도 너무 맛있고

밥이랑 소스 양이 부족하지 않았다.

텐동을 끝까지 맛있게 먹었다.

밥양도 괜찮았고,

아늑한 공간에서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광안리해수욕장에 방문한다면

다른 식당보다

여기 난파센을 나도 추천하고싶다.

가격도, 맛도 모두 괜찮았던 난파센!!

먹고나서 부산언니한테 너무 잘먹었다고

맛있는 곳 추천해줘서 고맙다고 남편한테 얘기하라고 했다.

여기 식당 정말추천!!

너무 맛있게 잘 먹고갑니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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