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역 소고기 맛집 :: 밤새먹소 구로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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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얼마전에 보내놓은 남구로쪽 고기집에 가고싶다고해서

엄청 추웠던 어제 칼바람을 이겨내고 남구로역까지 갔는데, 자리가 없고 웨이팅도 안되서 실패 ㅠㅠ

그래서 구로역에 우리가 잘가는 고기집에 갔더니 거기도 자리가 없다고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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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욜이 고기먹는 날인가?아니면 연말이라서 모임이 많아진건가?

정말 고기한번 먹기 힘들다며 구로역으로 가는데 1층에 있는 밤새먹소 소고기집이 보이고 빈자리가 살짝 보여서 냉큼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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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기한번 먹기 너무 힘든 날이었다 ㅠㅠ

그래도 여기는 자리가 남아있어서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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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02.2068.7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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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11:00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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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 구로구 경인로 572 밤새먹소 구로역점

구로역 3번 출구에서 14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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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 들어가면 이인석 중에 우리가 앉고싶은 자리에 앉으면 된다고 안내를 받았다.

메뉴가 가게에 크게 붙어있긴하지만, 가게이모님이 보기 편하게 메뉴가 적힌 종이를 가져다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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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판 800g은 많을 거 같아서 진꽃살 300g 먼저 주문했는데 그냥 한판먹었어도 될거같다 ㅋㅋ

우리는 참 잘먹는 사람들이라는 걸 잠시 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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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반찬이 세팅이 되고, 다른 야채나 마늘 무쌈은 셀프바를 이용하면 된다.

우리가 한참먹으면서 무쌈이랑 마늘을 안가져다먹으니깐 가게이모님이 가져다주시려고 하셨다.

아니라고~ 우리가 가져오겠다면서 오빠를 지켜서 가져다먹기 ㅋㅋ

여기 가게는 직원분들이 엄청 친절하시고, 서비스도 잘 주셔서 기분좋게 먹었다.

그래서 더 맛있게 느껴졌나? 첨 왔는데 넘나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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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나온 진꽃살 300g

좀 더 많이 주신거같다고 하셨다.

그렇담 감사합니닷!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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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떡도 한쪽에 잘 구워주고, 울남편이 구워주는 소고기라서 그런지 더 맛나는군

진꽃살은 부드러운 식감이 좋았고,

우리는 진꽃살을 먹고 갈비살 400g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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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올리고나서 사진찍기 ㅋㅋ

갈비살은 쫄깃한 식감이라서 진꽃살과는 다른 매력이 있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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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먹고나서 이제 식사를 해야지 ㅋ

날치알주먹밥

우렁된장찌개

계란찜

이렇게 주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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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치알주먹밥이 나올때 비닐장갑을 주셔서 주먹밥을 만들어놓고,

그 후에 나온 계란찜과 된장찌개랑 함께 먹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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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식사까지 너무 맛있어 ㅠㅠㅠ

서비스도 많고 마지막까지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넘나 기분 좋았다.

이렇게 많이 먹었지만, 집에와서 디저트를 포기하지 않는 울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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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케이크로 저녁식사 끝 ㅋㅋㅋ

너무 잘먹었습니닷!!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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