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근처 맛집, 등촌샤브칼국수

2023. 1. 25. 15:55눈과 입이 즐거운 곳/서울

728x90
반응형

 

 

어제 저녁에 쯔양이 먹는 버섯매운탕칼국수를 보고, 우리도 집근처에서 먹기로 했다.

등촌샤브칼국수가 집 근처에 있길래 주말 점심메뉴로 선택 !!

일요일 1시쯤 갔더니, 테이블이 거의 다 차있었고, 우리가 다행히 문앞쪽에 한자리가 있어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다.

가게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조금 있기는했다.

우리는 구로역쪽에서부터 천천히 걸어갔는데 2~30분정도 걸렸다.

날이 별로 춥지않아서 산책 겸 걷기에 괜찮았다.

[전화번호]

02.857.2000

[영업시간]

11:00 - 22:00

월요일 정기휴무

[주소]

서울 구로구 구로중앙로 57 남정빌딩 등촌샤브칼국수 구로점

대림역 4번 출구에서 679m

 

 

 

자리에 앉아서, 메뉴체크

메뉴는 버섯매운탕칼국수 한가지였다.

별로 고민한 거리가 없는 메뉴판 ㅋㅋ

샤브용소고기는 따로 주문해야 한다고 해서, 우리는 샤브용 소고기도 추가했다.

 

반응형

버섯매운탕칼국수 (2인분)

샤브용소고기 (2인분)

야채 추가

처음엔 버섯매운탕칼국수 2인분에 샤브용소고기 1인분을 주문했었는데, 나중에 야채랑 소고기 1인분을 더 추가했다.

주문하자마자 빠르게 나오는 버섯매운탕칼국수

일단 국물부터 끓여주고, 볶음밥과 칼국수면은 옆에 따로 놔주신다.

 

남편이 사진찍으라며 뚜껑을 잠시 열어줬다.

내가 좋아하는 미나리가 한가득!!

오홍~ 울남편이 이런 국물에 빠진 미나리 안좋아하니깐 다 내꺼 ㅋㅋㅋ

 
 

얇은 샤브샤브용 소고기도 나왔다.

팔팔 끓으면 소고기 넣어줘야지 ~

여기 간장소스 새콤하니 맛이 좋았다.

팔팔끓을 때 거품올라오는 건 여분접시에 남편이 다 덜어냈다.

덕분에 깔끔하고 맛있게 먹었다.

미나리랑 버섯 넘나 맛있다 ㅠㅠ

 
 

샤브샤브에 소고기 빠지면 아쉽지 ㅋㅋ

소고기 팍팍 넣고 넘나 맛있게 먹었다.

남편은 소고기가 더 먹고싶고, 나는 야채를 추가하고 싶어서 1인분씩 추가를 했다.

야채는 미나리랑 버섯이 포함되서 나온다.

추가된 야채부터 넣어주고, 다시 열심히 먹었다.

 

다 먹고나서 육수를 더 추가한 다음에 칼국수를 끓여먹었다.

남편은 칼국수를 좋아하지 않지만, 칼국수를 넣었을 때 국물이 진해지니깐 무조건 먹어야 한다.

그리고 난 이런면을 좋아하기도하지 ㅋㅋ

열심히 끓여서 칼국수는 다른 그릇에 담고, 천천히 먹었다.

역시나 국물맛있어

 

우리남편은 죽같은 볶음밥이 좋다고 국물을 많이 넣고 만들기 시작했는데, 짭쪼름하니 더 맛있었다.

다른분들은 직원분들한테 해달라고하기도했는데, 우리는 직접했다.

 

비주얼은 요상스럽지만, ㅋㅋ 정말 맛있는 볶음밥이었다.

살짝 눌러붙어서 더 고소하니 맛있네 :)

둘다 너무 만족스럽게 먹었던 점심메뉴~

종종와서 먹기로 했다.

푸짐하게 잘 먹고갑니닷!!

 

 

(내돈내산!)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