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맛집, 독립밀방

2023. 1. 25. 16:00눈과 입이 즐거운 곳/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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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이모님이 서울에 잠시 올라오셨다가 내려가시는 날이라서, 이모님이 울산으로 내려가기 전에 서울역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식사를 하고, 기차를 타러가기 수월한 코스로 서울역 안에있는 곳에서 식사를 했는데

우리가 식사를 하러 간시간이 너무 애매한 4시..정도 ㅠㅠ

오빠랑 내가 찾은 식당들 중에서, 다른 곳들은 주말인데도 브레이크 타임이 있었고

다행히 우리가 찾았던 곳들 중에 한곳 독립밀방은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서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독립밀방도 평일에는 브레이크타임이 있는데, 주말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서 너무 다행이었다.

[전화번호]

0507.1331.3418

[영업시간]

11:00 - 22:00

평일은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커피 음료 디저트는 이용 가능함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405 서울역사 4층 독립밀방 서울역점

서울역 1번 출구에서 79m

 

 

 

 

 

 

 

서울역에서 오빠랑 몇번 밥을 먹을 때, 조용하게 먹고싶으면 4층에서 먹는데 어른들이랑도 식사하기 4층이 조용하고 좋은거같다.

시이모님은 4층에 올라오셔서 미술전시품도 관심있게 보셨다.

그림을 그리시니깐, 전시도 관심있게 보시고 나름 괜찮은 코스였다.

우리는 독립밀방 테이블을 안내받아서 앉았고, 메뉴를 보는데 생각보다 엄청 많았다.

냉큼 인터넷으로 시그니처 메뉴 체크를 하고 주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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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세트 (2人) 69.0

부라타 치즈 샐러드

훈제 햄 라따뚜이와 수란

파스타 메뉴 1가지 선택 (수비드 광어 생면 파스타)

음료 2잔 (자몽에이드, 루이보스 바닐라)

부채살 스테이크 37.0

루이보스 바닐라 5.5

3명이서 가니깐, 시그니처 메뉴는 몽땅 시켜먹어볼 수 있었다.

넘나 행복하네 :)

애매한 시간에 방문한 거라서 식당 내부는 여유로운 편이었다.

식당 의자가 편하진 않지만, 깔끔한 곳이었다.

가장 먼저 나온 루이보스 바닐라

역시나 루이보스는 부드럽고 향이 좋았다.

우리 남편은 시원한 자몽에이드 한잔!

너무 이쁘게 나온 부라타 치즈 샐러드

치즈를 잘라서 토마토, 루콜라랑 먹어주면 너무 상큼하고 맛있었다.

드레싱이 유자, 레몬이 있어서 깔끔하고 상큼했다.

첫 음식부터 넘나 마음에 든다.

부채살 스테이크도 나왔는데, 먹기 좋게 썰어져서 나온다.

그리고 한쪽에 있는 감자튀김

이것도 왜케 맛있지?ㅋㅋ

부채살 스테이크는 가운데 살짝 힘줄이 있어서 힘줄이 신경쓰이면 다른 스테이크를 먹는 걸 추천~

힘줄이 있긴했지만 너무 심하게 질기다?이런 느낌은 아니여서 나는 괜찮았다.

훈제 햄 라따뚜이와 수란

잘 섞어준 뒤에 빵 위에 올려서 먹으면 되는데, 역시 시그니처 메뉴답게 맛있다.

이모님도 모든 메뉴를 만족스러워하셔서 다행

마지막으로 수비드 광어 생면 파스타

이 메뉴는 서울역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라고 한다.

몇개의 메뉴는 서울역점에서만 먹을 수 있다고 메뉴판에 기재되어있는데,

특히 수비드 광어 생면 파스타는 인기도 많고 여기에서만 맛볼 수 있다니 꼭 먹어보고 싶었다.

위에 올라간 광어가 진짜 부드럽고 파스타랑 함께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오빠랑 이모님은 이게 제일 맛있다고 하셨다.

나는 다 맛있었는데, 살짝 생선향에는 약한 편이라서 다른 메뉴들을 더 맛있게 먹었던 거 같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몽땅 다 맛있어서 넘나 행복하닷!

독립밀방 서울역점에서 잘 먹고갑니닷~~~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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