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간절곶 카페 :: 분위기 좋은 바다뷰 감성카페, 호피폴라

2022. 8. 21. 00:01눈과 입이 즐거운 곳/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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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리식당에서 살짝 웨이팅이 있을 때, 주변 어떤 카페를 가볼까 주변을 봤는데

여기 호피폴라 카페에 야외테라스에서 앉아서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여기를 찜해놨다.

식당 바로 옆에도 이쁜 카페가 있긴했는데 여기 야외 테이블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여기로 찜 ! ㅋㅋ

밥을 먹자마자 바로 옆으로 넘어왔다.

여기는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조용하게 커피마시기 좋은 공간이었다.

주말엔 어떨지 모르겠지만, 평일 저녁엔 너무 괜찮았던 곳!

들어가는 길은 흰 벽을 살짝 돌아가면 HOPPOPOLLA 입구가 나온다.

우리가 호피폴라 카페를 직접온게 아니여서 주차는 안햇지만, 여기 바로 앞에 주차하는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전화번호]

052.238.2425

[영업시간]

10:00 - 23:00

[주소]

울산 울주군 서생면 나사해안길 6 호피폴라




1층으로 들어가면 주문하는 곳이 있다.

뒤에는 이런 호피폴라의 골드브루 커피내리는 걸 볼 수 있었고, 베이커리류도 쫘르르 ~ 진열되어있다.

1층 주문하는 곳 좌측으로는 이런 사랑방 공간이 있고, 우측으로는 야외 정원쪽으로 나가는 문이 있다.

추울때는 여기 사랑방 바닥에 담요덮고 앉아있어도 좋겠는데?ㅋㅋ

여기서는 차한잔해야할 거 같은 느낌이 드는 공간이었다.

주문부터 하고 카페 내부를 좀 더 구경해보기로 했다.

메뉴판만 봤을 땐 커피류를 먹으려고 했는데

메뉴판 옆에 보이는 음료사진을 보더니 남편은 배스무디, 오렌지 에이드, 크림 골드브루 중에 고민을 했다.

난 또 메뉴판에 없는 음료들인 줄알았더니 메뉴판에도 친절히 적혀있는 메뉴들이었다.

이렇게 음료사진으로 보면 그걸 또 시켜먹고 싶은 사람심리 ㅋㅋ 요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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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오빠는 여기 배스무디가 신기했는지

배스무디하나랑 쿠키를 주문했고 나는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서생 배스무디는

생배를 갈아서 시원한 맛과, 나타드 코코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배스무디였다.

쿠키말고도 베이커리류가 많은 편이다.

밥을 많이 먹지 않았다면, 케이크하나 먹어도 참 맛날뻔했다.

남편도 배불렀는지 쿠키를 샀는데, 남은건 가지고올 수 있어서 쿠키로 선택한 거같다.

점점 디저트에 있어서는 똑똑해지는 남편 ㅋㅋ

 
 
 
 

일단 주문을 했으니, 야외정원에 자리부터 잡기로햇다.

평일 저녁이라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좋은 자리가 있는지 먼저 체크했다.

날씨가 좋아서 야외에 앉아서 마실 수 있었다.

아무래도 이렇게 바닷가에 놀러왔는데, 날씨가 좋으면 이렇게 나와있고싶다.

낮에는 친구랑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커피를 마시긴 했지만 날씨가 뜨거워서 절대 밖에서 커피를 마실 생각조차 못했는데

저녁되니깐 가능해졌다.

여기 딱 바다가 보이는 자리가 있었는데 빈백소파라고하나? 여기에 남편이 먼저 앉더니 편하다고 좋아했다.

근데 나는 원피스를 입고 있어서 그런지 여기에 앉기가 살짝 불편하기도 했고,

여기에 앉으면 바다를 보는 시야에 철조물이 보여서 앉았을 때 보이는 철조물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서 뒷쪽에 다른 자리로 이동하기로 했다.

사람이 엄청 많을 때는 사람들 안보이게 여기 바다 바로 앞자리에 앉아도 괜찮을거같지만,

우리가 갔을 땐 워낙 사람도 없고 여유로운 상황이어서 뒷쪽에 앉아도 바다만 보이는 뷰라서 더 좋았다.

뒷쪽으로 자리를 잡았고, 여기 2층도 있어서 위에도 한번 구경하러 올라갔다.

아 가는길에 1층 야외에는 발을 담글 수도 있고 어린이 물놀이장?이 마련되어있다.

여기 애들이랑 오면 백퍼 들어가서 신나게 놀거같은곳이었다.

1층은 아이들과 놀면 좋은 거같고, 2층은 노키즈존으로 이용 가능했다.

 

2층 창가자리도 뷰가 너무 좋아서, 안에서 시원하게 커피마시면서 뷰를 감상하기엔 2층도 괜찮았다.

2층 창가에서 보이는 뷰~

하늘 구름도 이쁘고, 살짝 어두워져서 야외에 전구가 켜진 모습도 좋다.

2층엔 야외테라스도 준비되어있는데, 따로 테이블이 놓여있지는 않았다.

주말되면 테이블을 놓아주나?

여기도 시원하니 좋다.

요즘 날이 너무 더웠는데, 저녁되니깐 살짝 선선하니 밖에 있기에 괜찮은 날씨라서 우리는 야외테이블에서 커피를 마셨다.

우리가 앉은 자리 ㅋㅋ

오빠가 커피 주문한 걸 받아와서 편하게 앉아서 시간을 보냈다.

배스무디 진짜 맛나던데? 내가 살짝 뺏어마셨다.

음료도 괜찮고, 뷰도 너무 좋아서 힐링되네 :)

간절곶은 사람이 엄청 많을거같았는데 여긴 살짝 벗어난 곳이라서 그런가? 나사해수욕장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여기 서생 호피폴라 카페에서 멋진뷰를 고요하게 볼 수 있는 곳이라 너무 좋았다.

평일 저녁에 고요하게 힐링하고 싶으면 여기로 오면 좋지 않을까 싶다.

우린 진짜 멍하게 앉아서 힐링하고 왔다.

살짝 어두워지는 모습을 지켜보는게 넘나 이쁘다.

남편이랑 좋은 시간 보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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