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21. 00:00ㆍ눈과 입이 즐거운 곳/울산
이번주 목요일은 시댁일로 울산에 오게됐는데,
남편이랑 따로 움직이게 된 김에 울산에 살고 있는 대학친구를 만나고 싶어서 잠시 짬을 내서 지녕이랑 점심을 먹기로 했다.
지녕이가 울산역으로 델러와서 너무 편하게 울산에서 움직였고, 지인들이랑 가서 맛있게 먹은적이 있다는 주전동 솔마루멧돼지촌으로 델꼬가줬다.
[전화번호]
052-252-9994
[영업시간]
11:00 - 21:00
[주소]
울산 동구 동해안로 620 솔마루멧돼지촌
어떤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고, 일단 울산에 사는 친구믿고 따라온 솔마루멧돼지촌
고추장/간장 멧돼지떡갈비정식이 메인요리인거같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2시쯤이라서 내부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고 두테이블정도 더 손님이 있었던거같다.
늦은 점심을 먹으러 와서 그런지 고요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멧돼지떡갈비정식도 먹고싶고, 생선구이도 먹고싶은 우리..
하나하나씩 되는지 물어봤더니 생선구이는 2인분 이상이라고해서
고민하다가 생선구이정식 2인분, 간장 멧돼지떡갈비 정식 1인분을 주문하기로 했다.
아니 근데 내친구가 원래 이렇게 잘먹었나?ㅋㅋㅋㅋㅋ
엄청 화이팅 넘치게 잘 먹을 수 있다며, 시키자고했다.
음식이 나오는데, 엄청 푸짐하다.
헙 진짜 많다.
생선구이정식은 메뉴판에 있는거랑은 살짝 다른거같다.
조기, 갈치, 계절생선이라고 적혀있었는데 갈치는 안보임 ㅋㅋ
조기, 고등어, 가자미, 그리고 이름모를 하나? 이렇게 ㅋㅋ 내가 알고있는 생선은 맞겠지?
암튼 맛난 생선들이 나왔고
간장 멧돼지떡갈비 정식도 나왔다.
이때는 안보이지만, 사진을 찍고 먹으려고 할때쯤 쌈채소도 챙겨다주셨다.
된장이 팔팔끓다가 왔는지 ㅋㅋ 오다가 뭔일이 있었는지 살짝 험난했었나보다 ㅋㅋ
맛이 좀 진한 편의 된장찌개였는데, 나는 이런스타일 좋아햇 !
뒤에 전도 넘나 맛있고 쫀득했다.
반찬 전체적으로 넘나 내스타일들이었다.
지녕이랑 간장이랑 고추장 멧돼지떡갈비 정식 중에 고민하다가 간장으로 먹었는데 깔끔하고 맛있었다.
얇은 떡갈비를 쌈채소랑 같이먹어도 좋고, 걍 먹어도 맛나네
친구가 델꼬온 이유가 있었다.
유독 내가 많이 먹은 겉절이 ㅋㅋㅋ
맛있어서 하나먹고 사진으로 남겼다.
요즘 김치를 사먹어서 그런가 맛난 김치나 겉절이 먹으면 집으로 가져가고싶은 충동이 ㅋㅋㅋ
진짜 너무 맛나게 한끼식사를 했다.
생선이랑 떡갈비 3인분을 거의 다 먹어버렸다
우린 정말 화이팅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난 식사를 하고, 이쁜 카페를 델꼬가준다고해서 후다닥 다음 장소로 가봅니닷!
너무 맛있게 점심 잘 먹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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