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대포해수욕장, 태평양산꼼장어

2022. 5. 8. 20:17눈과 입이 즐거운 곳/부산

728x90
반응형

 

 

부산에 내려오기 전부터 남편이 다대포 해수욕장에 있는 꼼장어를 저녁메뉴로 먹기로 했었다.

고민없이 저녁시간이 되서 다대포 해수욕장쪽으로 왔는데, 어린이날이라서 다들 놀러나왔는지 차랑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우린 몰운대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꼼장어를 파는 곳으로 향했다

여기 꼼장어골목인가봐

여기가 다 꼼장어를 맛볼 수 있는 가게

저 끝에 예전에 맛있게 먹은 칼국수집도 보인다.

오빠랑 아버님이 앞장서서 가다가 한 가게를 훅 들어가신다.

어떤 기준이었는지는 전혀 알 수 없지만 아버님이랑 남편말로는 다 비슷할거라며 장담한다.ㅋㅋㅋㅋ

파워 당당한 걸음으로 태평양산꼼장어로입장

 
 

 

가게정보


[주소]

부산 사하구 다대동 470-4 태평양산꼼장어

다대포해수욕장역 4번 출구에서 286m

 

 

 

저녁에는 바람이 좀 불기도해서 바람을 살짝 가려주는 위치로 자리를 잡았다

 


메뉴


 

 

 

반응형

(소금구이) 곰장어 2인분

(양념구이) 곰장어 2인분

해물파전

사이다

볶음밥

이렇게 주문을 했다.

기본세팅으로 나온 메추리알

오빠가 나랑 아버님은 어설프게 깐다고, 잘 못깐다면서 저거에 자부심을 느끼고 ㅋㅋㅋ 아버님도 무슨소리냐며.. 며느리가 어설프다며 메추리알을 까서 드신다.

둘다 메추리알까기 부심 무슨일이요?!ㅋㅋ

그거 외에도 꼼장어를 찍어먹는 소스랑 깻잎&상추가 나왔다.

꼼장어는 생각보다 좀 오래걸렸는데, 나오자마자 바로 먹을 수 있다.

구워서 나오느라 살짝 늦었나보다

짭쪼름하니 간이 되었고,소금구이 꼼장어 너무 맛있다.

소금구이 꼼장어는 첨 먹어보는데 이거 완전 내 스타일이네 👍🏻

2인분이지만 양은 많지않은 편인거같다고 느꼈다.

그리고 소금구이 시킬때, 소금구이는 국산곰장어가 더 맛있을거라고 하셨지만 그냥 곰장어로 먹었는데 그냥 곰장어도 맛나맛나🤤

그냥도 먹고, 소스만 찍어서도 먹고, 쌈에 싸서도 맛있게 클리어

 

해물파전도 나왔다

살짝? 매콤하다.

청양고추가 은근많은데, 씹으면 눈물이 주르륵 날거같다..

재료 푸짐하게 팍팍!

 

 

소금구이 곰장어가 맛나서 양념구 곰장어도 기대하며 2인분 추가

이것도 바로 먹어도된다고했다.

양념구이 곰장어는 내스타일은 아니였다.

양념이 .. 갠적으로 나는 그냥 그랬기에 곰장어를 살짝 남겨서 볶음밥 2인분을 시켰다.

역시 한국인은 볶음밥으로 마무리 ㅋㅋㅋ

 
 
 
 

근처에있던 카페가서 커피마시고, 수다수다하고 귀가하는 길에 다대포음악분수까지 봤다.

행복한 어린이날 마무리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