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중동 하와이안 술집 ; 프롬하와이

너무 더워서 그랬는지 입맛이 별로 없고, 시원한 맥주가 간절했던 주말 저녁
마음에 드는 식당을 못 찾아서 골목 거의 끝쪽까지 가서야 마음에 드는 식당? 펍 프롬하와이를 발견했다.

요즘같이 여행도 못 가고 집콕 생활을 할 때는 이런 이국적인 느낌이 더욱 반가워지는 거 같다.
다들 비슷한지, 이런느낌의 펍이 많아지는 느낌도 들고 마음에들엇

가게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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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월 - 금 16:00 - 03:00
토요일 15:00 - 05:00
일요일 15:00 - 04:00

[주소]
경기 부천시 석천로177번길 44 프롬하와이
부천시청역3번 출구에서 250m

야외 테이블에서도 먹을 수 있게 해 놨는데 더워서 여기서 먹는 건 옳지 않아..




우리가 방문했던 날이 토요일 저녁이었는데, 이날 축구경기가 있어서 축구경기를 보러 들어오는 사람들도 좀 있는 편이었다.
남편이 스포츠에 관심 1도 없어서 후다닥 먹고 나가기로 했다.

우리가 먹는 중간부터 축구가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아쉬운 장면이나 골을 넣으면 사람들이 환호와 탄식소리를 지르게 되니깐 오빠가 먹는데 자꾸 놀란다고 ㅋㅋㅋㅋ 후다닥 먹고 나가자고 했다.


우리가 앉은자리는 스크린이 잘 보이지 않는 쪽 테이블 👀

이쪽은 사람도 별로 없고 좋았다.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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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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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고르곤졸라
통파인애플
빅웨이브

다양한 메뉴가 있었는데, 우리는 저녁을 안 먹어서 피맥을 하기로 했다.
그리고 오빠가 화채를 먹으려고 했는데, 내가 잘못 봐서 화채가 파인애플 안에 들어있는 건 줄 알고 주문한 통 파인애플까지 주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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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나온 맥주

캬 ~~ 너무 시원하지,
이렇게 더운 날 맥주 벌컥벌컥 너무 행복하다.

통파인애플도 나왔다.
오빠가 과일을 좋아해서 이건 몽땅 오빠가 다 먹음

얇은 허니고르곤졸라가 나왔다.

히힛,
우리는 씬피자를 좋아하니깐 이런 스타일을 정말 좋아하지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은 사과가 위에 조금 올라가져 있었다.

피자랑 맥주 궁합 너무 좋다.

처음에 피클만 주셨었는데 할라피뇨를 따로 요청해서 먹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몽땅 클리어

분위기 좋은 중동 펍 프롬하와이에서 잘먹고갑니닷!!

#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