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카페용담, 신선로 망고빙수 추천 !!

2021. 7. 14. 01:45눈과 입이 즐거운 곳/세종

728x90
반응형












세종에 있는 친구를 보러 배돼지와 세종으로 향했다.
오송역에 도착하니깐 시골쥐가 나와서 우리를 픽업해서 데리고 온세종 카페용담
세종에 올 때마다 이쁜 카페, 핫한 카페를 잘 찾아서 델꼬가 준다.

이번에 온 카페 용담은 오두막에서 음료를 먹으면 좋다고 했는데,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해서 자리 없을까 봐 걱정했지만 평일 오후라서 그런지 오두막에 앉은 사람이 없어서 오두막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올만에 셋이 만난 거라서 목소리도 크고.. 시끄러워서 외부에서 먹는 게 더 나은 선택이기도 했다.


세종 카페용담은 노란색 카페 건물이 너무 상큼한 곳이었다.


가게 정보




[전화번호]
0507.1382.0104

[영업시간]
11:00 - 20:00
*19:30 이후 빙수 주문마감 & 테이크아웃음료만 주문가능

[주소]
세종 금남면 안금로 257 카페용담



일단 주차를 하고 내리자마자 용담 카페 내부로 들어가지 않고, 뒤에 오두막에 자리를 맡으러 향했다.
어찌나 빠르던지, 우리는 정말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재빠르게 뒤에 오두막으로 향했다 ㅋㅋㅋ



뒤로 가는 길에는 곳곳에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게 테이블이 마련되어있었고,
아가들이랑 오면 좋을 거 같은 게 애들이 좋아하는 자동차나 다른 쪽 건물에는 키즈존이 있었다.

여기 세종 맘들이 좋아할 카페가 될 거 같다.

일단 다 무시하고 친구들이 오두막을 향해가고 있다




덕분에 오두막 자리 잡았고요,
우리는 이렇게 카페 용담을 보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었다.
다른 한쪽은 시원한 산뷰라서 뷰가 진짜 멋진 곳이다.




이제 들어갑시닷!!




[메뉴]




주문은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하면 되고, 여기에서 유명한 걸 먹어보기로 했다.

아 여기 카페용담은 상주견이 있는데 수목금에 오면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여기는 애견 동반이 되고
실내에서만 안고 있거나 애견 캐리어를 이용하면 되고 야외에서는 목줄 착용이랑 배변만 잘 치워주면 된다.
견주들도 오기 좋은 곳이네 :)



[주문한 메뉴]

신선로 망고빙수 15.0
아이스아메리카노 4.5




신선로 전통빙수가 시그니처이지만 다들 망고가 더 낫다며 망고로 순조롭게 통일됐다.




실내 분위기는 식물들과 라탄 소품, 따뜻한 조명으로 꾸며져 있어서 차분한 느낌을 주는 그런 곳이었다.
깔끔하기도 하고 일단 창문이 많아서 외부의 푸른 나무와 정원이 한눈에 보이는 게 너무 이뻤다.




특히 여기 거울에 밖에 있는 나무가 비치는데 어쩜 이리 이쁘지?
숲 속에 있는 느낌이다.
진짜 사람도 별로 없고 조용해서 힐링이 제대로 되고 있는 듯했다.

창가 쪽에는 우리가 앉은 오두막이 보인다.
우리가 가방을 던지고 와서 내동댕이쳐진 우리의 가방도 자세히 보면 보임 ㅋㅋㅋ



커피가 나오길 기다리면서 옆에 있는 건물도 한번 구경하러 들어가 봤다.

여기 내부도 식물도 많았고, 특히 키즈존이 있어서 세종 맘들이 와야 할 곳 ㅋㅋ
한쪽에서 애들이 놀고 커피 마시면 좋을듯하다.
시골쥐가 조만간 아들을 데리고 올 거 같은 느낌 ㅋㅋ



평상에 앉을 수 있고, 이쁜 라탄 의자에도 앉을 수 있다.
특히 여기 조명은 라탄 조명이었는데 우리 집 베란다도 저렇게 꾸미고 싶다.. 어쩜 이리 잘해놨을까






카페 구경하고 커피가 나와서 들고 오두막으로 와서 앉았다.
이제는 본격적인 수다 & 먹방 타임




분명 들고 올 때만 해도 신선로 가운데에서 드라이아이스가 막 뿜 뿜 나오고 있었는데 우리가 옮기면서 이렇게 연기 사라짐 ㅠㅠ
사진 찍을 때 연기 없이 찍어서 아쉽다






근데 망고빙수가 진짜 맛있었다.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맛있어서 엄청 열심히 먹고 왔네 ㅋㅋ
신선로 빙수는 진짜 시그니처가 맞는 거 같다.
전통 빙수가 시그니처이긴 했지만, 우리처럼 팥을 별로 안 좋아하면 이 신선로 망고빙수를 먹어도 진짜 후회 안 할 듯


방탕 소녀단 모임 성공적으로 시작! ㅋㅋ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