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시민의숲 조용하고 분위기좋은 카페, 콘띠오

2023. 2. 13. 20:15눈과 입이 즐거운 곳/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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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예술의전당에서 전시회를 보고

커피도 마시려고했는데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좀 조용한 곳에서 커피를 마시고 싶어서

양재시민의숲쪽으로 넘어왔다.

일단 주차는 바로 앞에 있는 '양재근린공원 공영주차장'을 이용했다.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이동하는게

마음 편할 거 같아서 여기에 주차를 했는데

주차공간이 많지는 않아도

안내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어렵지 않게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양재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은 5분당 15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내려서 돌아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카페를 가기로 했는데

바로 근처에 있는 콘띠오 카페를 발견했다.

분위기도 괜찮은 거 같고

주차장에서도 가깝고 ㅋㅋ

다 마음에 들어서 여기에서 커피를 마시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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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 금 07:00 - 21:00

토 - 일 09:00 - 21:00

서울 서초구 언남길 35 1층 101호 카페 콘띠오 ConTio

양재시민의숲역 2번 출구에서 40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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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로 들어가니

창가쪽 두테이블정도는 이미 사람들이 앉아있었고

안쪽에 2인석 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곳이었다.

바테이블도 있는데

여기 콘센트를 꽂을 수 있게 되어있는데

우리가 커피를 마시고 있을 때

혼자오는 손님들은 대부분 여기앉아서

노트북을 하거나

책을 읽는 사람들이 많았다.

혼자와도 여유롭게 즐기기 좋은 동네 카페 느낌이었다.

창가쪽 사람들이 떠나고나서

사진을 찍었는데

창가쪽 자리가 너무 마음에 든다.

햇살도 쫙 들어오고

양재근린공원이 보이는 자리였다.

우리는 일단 자리에 앉아서

옆에 짐을 놓는 곳에 짐을 놓고

주문을 하러 이동했다

커피맛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카페였다.

수련이는 어차피 아아를 마실거고,

나는 논카페인 루이보스에서

그냥 루이보스차를 마시려다가

옆에 신기한 루이보스라떼랑 루이보스허니라떼가 있어서

루이보스라떼를 마셔보기로 했다.

 

계산하는 곳 옆에는 쿠키종류도 살짝 보인다.

우리는 배가 불러서 음료만 주문을 했다.

계산할 때 일회용 스트로우를 사용하지 않으면 스탬프를 찍어주신다고해서

수련이는 그냥 마셔보기로 했다.

테이크아웃할 때도

텀블러를 이용해도 스탬프를 찍어준다고 한다.

일회용품 미사용 음료에 스탬프 하나를 찍어주는 카페였다.

스탬프 왜이렇게 귀엽니 ㅋㅋㅋ

컬러도 다르고, 모양도 다른 스탬프 너무 아기자기하다.

콘띠오(ConTio)는 아저씨와 함께라는 뜻이라고 한다.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영수증 하단에 설명이 되어있어서 콘띠오의 뜻도 알 수 있었다.

음료는 준비가 되면 가져다주신다.

음료를 마시고 나서도 그냥 자리에 놓고가면 되는 곳이다.

컵받침이 특이하다.

여기 콘띠오의 인테리어에 너무 잘 어울리는 우드받침대에 나온다.

나는 라떼를 주문했더니

하트모양이 위에 올려져있다.

부드러운 루이보스라떼

개인적으로는 루이보스나 루이보스 허니라떼가 더 낫지 않을까싶다.

친구가 주문한 아이스아메리카노는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너무 맛있는 커피였다.

여기 커피맛집인가보다.

우연히 들어온 카페였는데

분위기도 좋고, 조용하고, 커피도 맛있어서

흡족한 카페였다.

친구랑 좋은 시간보내고 갑니닷!!

 

(친구가 사준 맛난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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