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속터미널역 파미에스테이션 밥집, 달가마

남편 퇴근 후 고속터미널역에서 만나서

저녁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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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02-6282-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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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11:00 -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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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 서초구 신반로포 176 신세계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 1층 달가마

고속터미널역 3번 출구에서 9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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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걸 사줄거라는 믿음으로 신나게 고터로 와서

저녁먹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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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파미에스테이션으로 와서

한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식당 내부도 여유로워 보이는 달가마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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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식당이었고

혼밥하기에도 좋은 곳이었다.

요즘 혼밥을 자주 먹어서

혼밥하기 좋은 곳을 보면 반가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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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트메뉴 1을 주문했는데

멸치국물수제비 + 한우김치볶음밥 + 국내산녹두지짐이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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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녹두전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내가 좋아하니깐

남편이 한번 먹어보자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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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고나면

반찬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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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에 나는 멸치볶음이 내 입맛이라서 열심히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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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나온

녹두지짐이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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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녹두지짐이는 두껍게 나오고

양파를 올려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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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뜨끈할 때 먹을 때 녹두지짐이는 맛있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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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멸치국물수제비랑

한우김치볶음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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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김치볶음밥은

한우차돌박이의 풍미와

수란이 함께 나온다.

수란을 터트려서

잘 볶아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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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국물수제비는

얇은 수제비랑 애호박이 듬뿍올라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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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청양고추가 들어가는데

우리가 맵찔이어서

청양고추는 따로 달라고해서

조금 넣어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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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에스테이션에서 한식이 땡길 때는

달가마에서 한끼도 괜찮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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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저녁한끼 잘하고 갑니다.

 

(남편이 사준 맛난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