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명학역 카레 맛집, 시그당

2022. 9. 18. 06:05눈과 입이 즐거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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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초 일요일 오후, 남편이랑 점심을 먹기 위해 명학역 카레집 시그당에 방문했다.

비주얼만 봐도 넘나 맛있어 보이고,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았다.

날이 살짝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날씨였는데 우리가 올 때는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았다.

[전화번호]

0507.1329.4432

[영업시간]

화 - 토 11:30 - 20: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일요일 11:30 - 15:00

월요일 정기휴무

[주소]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성결대학로 12 101호 시그당

명학역 1번 출구에서 467m

 

 

시그당 앞에 적혀있는 파스타, 카레를 만드는 조그만식당이라는 문구답게 식당 내부는 아담한 편이었다.

그리고 외관에 있는 작은 "시그당" 간판도 여기에 너무 잘 어울리는 듯 하다.

내부에 들어가면 정말 깔끔하고 아담한 식당 내부가 눈길을 끈다.

깔끔하니 넘나 이쁘다.

이런 흐린 날씨에도 잘 어울리는 분위기

들어오자마자 있는 작은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주문을 하면 된다.

우리가 오픈하는 시간에 방문해서 우리가 첫손님인 듯했다.

메뉴에는 남인도풍치킨카레가 일시품절이라고 되있었는데, 다행히도 지금도 가능하다고 해서 이걸로 주문했다.

 

 

시그당의 모든 카페와 파스타는 기본 재료부터 직접 배합하여 만든다고 하니 여기만의 특별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고, 가격이 다 착한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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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라따뚜이 키마카레

남인도풍치킨카레

마살라가라아게

사이다

이렇게 주문했다.

우리가 첫 손님이다보니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시그당 내부는 아담하면서 감성적인 식당이었다

한쪽에는 혼밥을 하기 좋은 긴 테이블이 있었고, 4인테이블, 2인테이블 2개정도 놓여있었다.

조명도 뭔가 감성뿜뿜인곳!!

자리에 앉아있는데, 남편이 뒤에 시그당 공지를 읽어보라고 한다.

시그당의 모든 카레는 비벼먹지말고 떠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밥 위에 카레라는 반판을 올려먹는다는 느낌으로 먹으면 된다.

또, 밥과 카레는 리필이 가능해서 간이 안맞거나 밥이 부족하면 말해서 리필을 받을 수 있다.

먹는 방법과 밥과 카레 리필부분은 카레를 주시면서도 사장님이 안내를 한번 더 해주신다.

우리는 가운데 테이블에 앉았는데, 위에 조명 포인트가 이쁜 테이블이었다.

가장 먼저 음료부터 주셨다.

남편이 사이다가 땡겼나보다.

우리가 주문한 카레 등장!

라따뚜이키마카레 비주얼 넘나 최고닷!!

향미가 풍부한 드라이카레에 라따뚜이풍 야채, 계란 노른자, 치즈가 있는 #라따뚜이키마카레

그리고, 남편이 주문한 남인도풍치킨카레

머스타드시드, 닭다리살, 향신료, 야채, 체다치즈가 있는 #남인도풍치킨카레

남인도풍치킨카레의 살짝의 향신료 향이 넘나 좋다.

진짜 카레가 둘다 너무 맛있었다.

남편이랑 내가 첫입부터 진짜 와~~ 맛있는데?

가격대비해도 정말 맛있지만, 가격을 떠나서 음식 퀄리티가 너무 좋았다.

마지막으로 마살라 가라아게가 나온다.

위에 고수를 뿌려주는데, 나오기 전에 고수를 올려도되는지 한번 체크해주셨다.

고수를 찾아먹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한번 도전해봤는데

고수를 올린 걸 잘한거같다.

이 독특한 맛이 넘나 맛있더라.

닭다리살, 향신료, 고수, 레몬이 있는  마살라가라아게

그리고 정말 따뜻하고 부드럽고 우리가 주문한 메뉴 정말 몽땅 다 맛있었다.

 
 
 
 

여기에 나오는 당근절임? 당근피클 이것마저도 넘나 맛있더라.

나는 당근피클은 처음인데 식감도 좋고 상큼하니 정말 괜찮았다.

집에서 해먹고싶을 정도로 괜찮았던 당근피클!

 

우리가 주문한 요리 진짜 몽땅 다 맛있었고, 접시를 깨끗하게 싹싹 비웠다.

작은 식당만의 감성적인 매력이 있었고, 음식이 다 맛있어서 행복한 한끼를 성공했다.

울남편도 너무 만족했던 점심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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