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브런치 카페] 야외 정원이 있는 "레이지데이즈"

2022. 5. 16. 12:03눈과 입이 즐거운 곳

728x90
반응형

 

 

 

장안동에서 가까우면서도 살짝 야외나들이 나온 느낌도 받고 싶어서 구리 야외 카페를 검색했더니 나온 레이지데이즈를 방문하기로 했다.

장안동에서 여기 구리 레이지데이즈는 15분정도인가? 정말 가까운 위치에 있었다.

식사도 가능하고, 커피도 마실 수 있어서 여기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일단은 주차도 넓다고 해서 초보운전이 내가 당당하게 갔는데 여기 카페있는 골목으로 들어오면 평일에도 주차공간이 별로 없었고,

옆에 있는 회색건물에 주차를 할 수 있다고 했다.

여기 옆에 있는 회색건물은 주차공간이 넓어서 거기에다가 주차를 하고 이쪽으로 넘어오면 된다.

 

[가게정보]

[전화번호]

031.553.0326

[영업시간]

10:00 - 22:00

*식사 브레이크 시간이 있음 16:30 - 18:00*

[주소]

경기 구리시 장자호수길 32 레이지데이즈

 

 

 

주차를 하고, 넘어오면 여기 브런치라고 적혀있는 레이지데이즈는 식사와 커피가 가능한 곳이다.

만약에 커피만 마신다면, 이 건물 뒤쪽 카페쪽으로 넘어갈 수 있다.

카페에도 베이커리 종류가 있어서 식사를 하지 않는다면 뒷쪽으로 바로 넘어가면 된다.

우리는 밥을 안먹고와서 여기 앞쪽에서 식사부터 하기로 했다.

11시쯤 방문했는데도, 창가자리는 이미 사람들이 있었고 가운데 쪽에 자리를 잡았다.

여기에서 식사를 하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고, 식사를 마치면 커피를 들고 카페쪽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안내해주신다.

그리고 식시하면서 커피를 다 마시면, 카페에서 1,500원을 내고 리필을 해서 마실 수 있었다.

나중에 식사하던 테이블에서 나갔을때 찍은 창가쪽 사진

여기 식사하는 곳은 카페쪽보다는 뭐 특별한 건 없는거같다.

사실 우리가 블로그에서 보고온건 브런치메뉴를 생각한건데 그건 매장 이전 메뉴라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여기 레이지데이즈에서 생각보다 든든한 식사를 하게됐다.

식사메뉴를 보고 온게 아니라서 직원분에게 추천을 받아서 메뉴 정했다.

 

 

반응형

 

 

[메뉴판]

 

 
 

여기는 찹스테이크 & 쉬림프 필라프랑 루꼴라 크림 치즈 피자를 추천해주셨다.

우리는 그래서 추천해주신 루꼴라 크림 치즈 피자랑 봉골레 파스타를 주문했고, 아메리카노로 음료도 선택했다.

따뜻한 식전빵이 나왔다.

따뜻한 식전빵 너무 맛있다. 그리고 카페에 가서도 빵을 먹어봤는데 여기 레이지데이즈 빵은 다 맛있는거같다.

우리가 주문한 커피도 나왔는데, 가격에 비해 커피 양이 너무 작다...

흠... 커피 열심히 마시는 우리한테는 이정도 양은 좀 아쉽다.

원두를 선택할 수 있어서 우리는 미드나잇으로 선택했다.

산미가 좀 덜하고 묵직한 바디감을 즐길 수 있는 커피

루꼴라 크림 치즈 피자가 나왔다.

루꼴라를 피자 위에 잘 올려서 돌돌말아서 먹었더니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고

역시나 피자가 따뜻하니깐 치즈도 쭈욱 늘어나고 너무 맛있게 먹었다.

봉골레 파스타

이건 살짝 매콤햇는데, 우리가 생각한 봉골레 파스타맛은 아니였던거같고

이건 우리 스타일이 아니라면서 피자 많이 먹자고 했는데,

나중에 보니깐 중독적으로 먹고 있는 우리모습 ㅋㅋ

둘다 신기해했다.

피자는 먹다가 반정도가 남아서 포장을 했다.

여기 식사하는 곳에는 직원분이 한분 밖에 없어서 응대가 살짝 느린게 아쉬웠다.

직원분이 분명 주문할 땐 친절햇던거같은데 포장을 말할때는 다른 테이블을 치우면서 응대해주는 행동이나 말투가 살짝 이게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직원이 한분밖에 안보인 건 사람도 많은 점심시간인데 좀 아쉽지 않았나싶다.

 

식사를 하고나서 뒷쪽 카페로 넘어왔다.

식사를 했던 실내공간보다는 여기 카페쪽이 훨씬 마음에 들었다.

이렇게 볼 때는 이쁜데

여기 정원 한가운데가 정리가 안되있어서 이건 좀 별루네..

정원 밖으로 야외 테이블들고 있고, 안쪽에도 테이블이 있는 넓은 공간의 야외정원 카페였다.

우측으로 보면 여기가 주문하는 곳

이쪽으로 들어가서 주문부터 하면된다.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베이커리 류가 있어서 갓나온 소금빵?이랑 고메버터 스콘을 골랐다.

갓나온 빵을 안먹을 수가 없지 ㅋㅋ

소히가 달달한 커피가 마시고 싶다고해서 카페라떼를 주문하고 혹시나 정원쪽은 너무 더울까봐 안쪽으로 들어와서 자리를 잡기로 했다.

안쪽은 이런분위기

안에서도 밖이 보여서 나름 괜찮은 공간이었고,

평일 낮인데도 사람들이 꽤나 많이 들어온다.

 
 

빵이랑 커피를 먹으려고 하다가 정원쪽으로 한번 가보니깐 나름 그쪽도 그늘지고 시원해서 먹기 전에 자리를 정원쪽으로 이동~~

정원에서도 그늘이 있는 제일 구석진 곳으로 이동했다.

 

역시 실내보다는 야외가 더 좋다라는 생각이 든다.

푸릇푸릇하고, 야외 나들이 나온 느낌이 드디어 좀 난다.

근데 가운데 저기는 아무리봐도 아쉬워서 연못이나 잔디라도 잘 깔려있으면 좋겠다는 소리를 여러번한거같다. ㅋㅋ

나는 식사하면서 먹던 커피를 마시다가 빵이랑 먹으려고 리필해서 또 마셨다.

오후에 여유롭게 앉아서 커피마시고 대화하니깐 시간이 진짜 잘 가더라..

근데 여기 야외자리 단점은 ㅋㅋㅋ 파리가 진짜 많이 날린다는거 ㅋㅋㅋ

그래도 우리는 잘 버티면서 앉아있었지 ㅋㅋ

여기 스콘이랑 소금빵도 너무 맛있었다.

베이커리가 유명해야할 곳같은 레이지데이즈

우리가 블로그에서 본것보다는 살짝 실망스러운 부분도 잇었는데 빵이랑 피자는 맛있게 먹었다.

야외정원 가운데 부분이 좀 더 정리가 되면 더 이쁜 카페일거같다.

레이지데이즈에서 식사 & 커피까지 한번에 잘 해결하고 갑니닷!!!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