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22. 09:06ㆍ눈과 입이 즐거운 곳/서울
오늘 저녁은 남편이랑 소고기를 먹기로 했다.
우리 몸보신 좀 해야지? 구로역 소고기집을 검색하다가 구로역이랑 신도림역 중간에 위치한 명인고기를 찾았다.
정육식당이라고 하니, 더 맛있을거같은 느낌이 들어서 남편이랑 방문하게 됐다.
여기 아이스크림할인점 옆에 들어가는 문이 있고,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 1층에 카페가 있는데, 명인고기에서 식사를하면 음료 10%할인도 된다고한다.
영수증을 챙겨서 내려오긴 했는데 남편이 안먹어도된다고해서 그냥 왔지만 음료를 먹을거라면 할인받고 먹는것도 괜찮을거같다.
[전화번호]
02.855.8872
[영업시간]
11:30 - 23:00
[주소]
서울 구로구 새말로9길 46 명인고기 본점
구로역 1번 출구에서 549m
저녁식사 시간보다 살짝 빨리 갔더니 내부는 여유로웠던거같다.
우리가 식사를 하는 중간에 사람들이 좀 들어왔는데 역시 빨리오면 여유롭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다.
메뉴
너무 습한 날씨였는데, 들어가니깐 시원한 자리로 안내해주셔서 울 남편 진짜 시원하게 식사를 해서 행복했을거야 ㅋㅋ
메뉴는 이렇게 벽면에 크게 적혀있고, 소고기는 옆에 고기가 진열되어잇는 곳에서 선택하면 된다.
나와있는거말고도 안에도 더 있다고해서 우리는 일단 어느 부위를 먹을지부터 결정했다.
꽃등심 450g으로 선택했고, 자리에 앉으니깐 소고기를 구워먹는 판이 나온다.
불판을 잘 데웠다가 기름으로 잘 둘러주고, 고기를 올린다.
냄새 넘나.... 좋다..
남편이 고기를 굽는동안 기본반찬이 세팅된다.
처음엔 쌈채소가 안나왔다가 남편이 쌈채소가 없냐고 물어보니깐 가져다주셨다.
우리가 먹은 등심은 어느부분은 살살녹고, 어느부분은 살짝 질긴부분이 있었는데
남편이 유독 질긴부분을 많이 먹었나보다
나는 맛있게 먹었는데, 남편은 질긴부분을 많이 먹어서 살짝 아쉬웠다고 한다.
등심먹고 다른 부위 더 먹으려고 했는데, 배가 점점 불러와서 우리는 바로 식사를 주문했다.
남편은 냉면, 나는 된장찌개랑 가마솥공기밥을 주문했다.
울남편은 냉면도 자기 스타일이 아니였다고한다.
울남편 오늘 안맞네 ㅋㅋ
내가 주문한 된장찌개는 넘나 내스타일이라서 맛있게 잘 먹었다.
근데 가마솥공기밥이라고해서 나는 좀 다르게 나온줄 알았는데 걍 공기밥이었다.
공기밥 나왔을때 이게 가마솥인가요?라고 물어본 우리 ㅋㅋㅋ
그냥 가마솥에 지은 밥을 저렇게 담아주는건가보다.
우리는 맛난 한우에 식사까지 야무지게 잘 먹고왔다.
'눈과 입이 즐거운 곳 > 서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망원동 오므라이스 & 타코라이스 맛집, 카페 나하 (0) | 2022.08.22 |
|---|---|
| 영등포 타임스퀘어 카페, 커피 리브레 & 오월의 종 (0) | 2022.08.22 |
| 서울 3대 베이글, 영등포 코끼리베이글 (주말 방문 / 주차) (0) | 2022.08.22 |
| 신도림 돈까스, 1's 카츠곳간 본점 (0) | 2022.08.22 |
| 연남동 디저트 카페, 서울페이스트리 연남점 (0) | 2022.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