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디저트 카페, 서울페이스트리 연남점

2022. 8. 21. 00:04눈과 입이 즐거운 곳/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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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초에 배돼지가 울남편한테 사다준 디저트 서울페이스트리가 너무 맛나보이는데

나는 못먹어봐서 이번에 연남동에 온김에 들려서 도넛을 좀 사왔다.

그때 오빠가 먹은 것중에 복숭아 크림이 어찌나 탐나던지,

원래 디저트 욕심없는데 이번엔 좀 욕심나네 ㅋㅋ

[전화번호]

02.332.5339

[영업시간]

일 - 목 11:00 - 21:00

금 - 토 11:00 - 22:00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41길 10 서울페이스트리 연남점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528m

진짜 날이 너무 뜨거운 날이었다.

걸어가면서 따갑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너무 더운날씨라서 이렇게 나들이 나온걸 살짝 후회했지만,

그래도 디저트는 포기못하고 사러왔는데 여기 연남동 서울페이스트리 건물 밖에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

너무 더워서 절대 앉지는 못하지만 찍어만 보았다.

약간 외국에 온 느낌이 드는 감성적인 공간이었다.

우리는 구경 살짝하고 냉큼 안으로 들어왔다.

도넛이 맛나서 그런지 안에서 먹고 있는사람들이 많았다.

그래서 내부 사진은 패스!!

들어가자마자 도넛앞으로 !! 눈돌아간닷! ㅋㅋ

진짜 바삭한 패스츄리 넘나 맛잇겠다.

내꺼 사는 김에 남편꺼도 사주려고, 전화했더니

BEST 메뉴 중에 저번에 남편이 먹은 헤이즐넛 누텔라는 안먹어도 될거같다고 자기는 피치 크림이 더 맛있었다고해서

하나 사서 나눠먹자니깐 두개사오란다..

그래서 피치크림 둘, 밀크크림 하나, 남편이 좋아하는 시나몬이 있어서 시나몬 하나 이렇게 포장을 했다.

배돼지도 피치 크림 먹어보고 싶다고 하나 골랐다.

도넛먹을 때 우유에 먹으면 맛난데 여기 서울페이스트리에서는 우유도 판매하고 있어서 우유 + 도넛 조합으로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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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를 하고나서 생각해보니 오늘 날씨가 너무 덥기도하고 잠시 들려야하는 곳이 있어서 아이스팩을 구매할 수 있는지 물어보니

천원에 판매한다고해서 하나 구입했다.

날이 너무 더워서 구입하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 포장해서 가져왔다.

나름 조심스레 가져왔다고 생각했는데 나의 복숭아를 지켜주지 못했다 ㅋㅋ

 
 
 
 

시나몬이랑 밀크크림은 정말 멀쩡한데 복숭아 넌 왜... 한꽂으로 기울었니...

집에 남편이 있었어서 오자마자 시원한 커피에 바로 도넛을 먹었다.

피치크림하나는 냉장고에 넣어놓고 이렇게 세개부터 먹기로 했다.

 

밀크크림은 위에 크림이 진짜 너무 맛있고, 바삭한 페스츄리와 달달한 밀크크림의 조합이 정말 맛있었다.

크림을 좋아해서 사왔는데, 잘 사온거같다.

우리는 세개를 꺼내놨지만, 한번에 많은 양을 먹기엔 좀 부담스러웠었나 ㅋㅋ

피치크림이랑 밀크크림부터 먹고, 한참 있다가 시나몬을 오빠가 먹었다.

한번에 먹기엔 살짝 느끼할 수 있지만, 하나씩 커피랑 먹기엔 너무 맛있는 도넛이었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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