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20. 14:40ㆍ눈과 입이 즐거운 곳/서울
올만에 성수나들이라고, 그동안 안가본 카페 중에 그릇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독특한 카페 서울앵무새를 찾았다.
그것도 그거지만, 디저트가 너무 맛나보여서 친구랑 평일 오후에 방문했다.
서울앵무새 건물 벽면에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꾸며져있고, SEOUL ANGMUSAE 라고 적혀있는 곳이 포토존이었다.
사람들이 여기 앞에서 사진을 찍길래 우리도 한번 찍어볼까?라면서 대기하고 사진을 찍었다.
이때까지만해도 평일 오후라서 천천히 들어가면 자리가 있을줄알았는데... 사진찍고 정신을 차려보니 이제 안에 자리가 없다며 웨이팅을 해야한다고 안내해주셨다.
포장만 대기없이 바로 구입이 가능했다 ㅠㅠ
여기가 대기서는 곳
흠 날씨 더운데.. 우리는 대기 3번째였는데 진짜 고민 엄청하다가 결국은 포장을 하기로 했다.
가게정보
[전화번호]
070.8846.2025
[영업시간]
08:00 - 23:00
[주소]
서울 성동구 서울숲9길 3 B1 ~ 2F 서울앵무새
뚝섬역 8번 출구에서 259m
여기서 너무 먹어보고 싶었는데, 접시 그림 그릴 생각으로 왔는데 그게 좀 아쉬웠다.
그래도.. 너무 더워서 기다리기도 힘들고 우리 뒤에 갑자기 사람들이 엄청 많아졌다.
평일 낮인데 이게 무슨일이야ㅋㅋㅋ
우리는 포장하러 매장에 들어왔는데, 너무 맛나보이는 메뉴 한가득이다.
선택못하겠어 ㅠㅠ
천천히 롤부터 보면서 안쪽으로 들어가고, 앞에 계신 직원분한테 고른 메뉴를 말하면 된다.
신중하게 골라골라 3가지 메뉴를 선택했다.
스트로베리 밀크 시나몬롤 6.5
얼그레이 퀸아망 4.5
앙버터 퀸아망 4.5
이렇게 고르고 결제하는 곳으로 가서 결제하면 되는데 음료 메뉴판은 여기에 있다.
우리는 나가서 커피를 마실거라서 패스
메뉴
포장하는 동안 한쪽에 있는 굿즈를 구경하면서 기다렸다.
벽면에 사람들이 적어놓은 글쓰들도 눈에 띈다.
좀 자유로운 느낌의 카페인듯
포장하고 나와서 밖에서 인증샷을 찍고 벗어났다.
집으로 가져와서 저녁에 남편이랑 티타임하면서 꺼냈는데 디저트 사왔다고 너무 좋아한다.
아무래도 구입하고 밖에 좀 오래돌아다녀서 스트로베리 밀크 시나몬롤이 찌부됐네 ㅠ
살땐 너무 이뻤는데 ㅋㅋ
촉촉한 스트로베리 밀크 시나몬롤 너무 맛있다 ㅠㅠ
또 사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였고, 디저트 사오면 항상 남편꺼였는데, 이건 계속 손이갈정도로 맛있었다.
퀸아망은 페스츄리 사이에 필링이 들어가있다.
퀸아망은 바삭하고 필링도 듬뿍들어있어서 너무 맛나더라
남편이 올만에 맛난 디저트 사왔다고 좋아한다.
성수에 요즘 핫한 서울앵무새에서 사온 시나몬롤이랑 퀸아망 맛나게 먹었습니닷!!
'눈과 입이 즐거운 곳 > 서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홍대 한정식, 퓨전 한식 코스를 즐길 수 있는 더담 (0) | 2022.08.20 |
|---|---|
| 구로/신도림 숙성 삼겹살집, 도림식당 (0) | 2022.08.20 |
| 성수/뚝섬 맛집, 누메로도스 (0) | 2022.08.20 |
| 잠실 석촌호수 복어요리집 :: 금수복국 잠실소피텔점 (0) | 2022.08.20 |
| 홍대/연남동 샐러드 맛집 :: Slow, Cali 슬로우캘리 연남본점 (0) | 2022.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