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석촌호수 복어요리집 :: 금수복국 잠실소피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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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에 담날 아침 메뉴를 고민하는 우리 부부 ㅋㅋ

우리는 해장국을 먹고 싶었는데

좀 맑은 국물을 생각하다가 남편이 복지리?라고 해서 냉큼 오케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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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청담에서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금수복국집이 있어서 같은 지점으로 가려고하다가

남편이랑 아침도 먹고, 나중에 경기도쪽으로 드라이브도 가기로해서 잠실점으로 방문하기로 했다.

금수복국 잠실소피텔점은 잠실 석촌호수쪽에 위치하고 있었다.

여기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게

건물도 깨끗하고, 주차도 너무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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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4층에 주차를 하고 지하1층에 있는 금수복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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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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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02.424.5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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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09: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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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 송파구 잠실로 209 지하1층 금수복국 잠실소피텔점

잠실역 10번 출구에서 31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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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0시쯤 방문했더니 여기 넓은 곳에 한테이블에만 손님들이 있어서 엄청 조용했다.

우리는 가운데 큰 테이블에 앉았다가 에어컨바람이 직방으로 오는 곳이라서 에어컨 바람이 잘 안오는 자리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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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가 진짜 깔끔하고 넓었다.

남편이 들어오면서 복구이를 봤다면서 그것도 먹자고해서 냉큼 메뉴 체크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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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가 진짜 다양하다.

우리는 저번에도 금수복국에서 밀복으로 먹었었는데

괜찮았던거같다.

이번에도 복국은 밀복으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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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국 (밀복) 기본 20.0

밀복 소금구이 2인분 50.0 (1인분에 25.0 / 2인 이상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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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소금구이 1인분만 주문했는데

양이 적어서 2인분부터 가능하다고 하셨다.

그래서 소금구이 2인분에 복국까지 너무 많지 않냐고 물어봤는데 괜찮을거라고 하셔서 이렇게 주문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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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딱 적당한 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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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고나서 기본 세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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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껍데이랑 무친건가?

무침이 나왔는데 아쉽게도 여기에는 오이가 한가득있어서 남편만 먹었다.

맛있다고 먹던데 맛이 궁금하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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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온 밀복 소금구이 2인분

양이 진짜 적긴적다.

2인분 시키는 이유를 너무 알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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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분이 소금구이를 구워주신다.

너무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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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구워주신 밀복 소금구이랑 미나리는 오빠랑 내 앞접시에 놔주고, 반정도 남아있는 밀복을 더 구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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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놓여있는 새콤한 소스에 찍어먹으라고 했는데 유자가 많이 들어갔다고했었나...?

엄청 친절한 설명이 있었는데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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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앞접시에 담아준 소금구이말고, 더 구워준 소금구이는 잘 구워서 새접시에 담아서 테이블 가운데 놔준다.

비쥬얼도 최고, 맛도 최고

쫄깃한 식감도 좋고 향좋은 미나리랑 함께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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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복 소금구이를 구워주고나서 식사가 나온다.

복국 등장~

그리고 반찬도 놔주는데

각각 편하게 먹을 수 있게 인당 준비를 해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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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침에 복지리는 너무 개운하고 맛있다.

특히 양이 푸짐해서 오빠랑 둘이 나눠먹기에도 부족함이 별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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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밀복 소금구이 먹어보자고해서 첨으로 먹어봤는데

너무 잘한거같다.

북국 맛있는 건 알았는데 복 소금구이도 너무 맛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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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치고 비싸게 먹었지만, 너무 맛있어서 둘다 흡족했다.

든든한 아침한끼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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