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대야동 누룽지백숙 맛집 :: 장수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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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남편이 오리 누룽지백숙이 먹고싶다고해서 집근처를 찾아서 일요일에 먹기로 했다.

검색할 때 포로리랑 톡을 하고 있었는데 시흥 대야동에 있는 장수촌을 추천해줘서

집에서 30분정도밖에 안걸리고 맛집이라고하니 여기로 가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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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점심 시간에 맞춰서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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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촌에 오니깐 주말이라 그런지 주차장이 가득찼다.

그래도 주차안내해주시는 아저씨가 계셔서 주차를 하는 거에는 큰 무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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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를 하고, 가게 입구쪽에 있는 대기명단에 인원수랑 이름을 적으면 되는데

우리 앞에는 한 4~5팀이 있었고

생각보다 빠르게 자리가 나는 편이라서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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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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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031.311.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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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10:3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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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기 시흥시 하우로 51 장수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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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면서 앞에 있는 장수촌 메뉴를 체크했는데

남편이 오리고기를 더 먹고싶어해서 우리는 장수누룽지능이오리백숙을 먹기로 햇고

남편이 여기는 동동주를 먹어야하는곳같아~ 라고하길래

나만 마셔보기로 햇다.

역시 이럴 때는 둘중에 한명이 희생해주는게 너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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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오빠가 희생하는거같지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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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술을 많이 마셔서 그런지 대리운전 번호까지 안내되어있다.

차끌고왔다가 술을 한잔하는 사람이 많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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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촌은 이렇게 야외테이블도 있고

본관, 별관으로 내부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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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 자리가 나서 안내해줄때 야외테이블에 앉고싶다고하면 야외테이블로 안내해주는 듯했다.

(우리 앞쪽 대기하던 분들이 야외테이블로 안내받고싶다니깐 그렇게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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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별관으로 안내받아서 들어왔고

제일 안쪽구석 테이블이 비어있어서 냉큼 구석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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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벽면에 붙어있는 장수촌차림표를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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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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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누룽지능이오리백숙 53.0

동동주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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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주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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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 이렇게 종이를 깔아주고

여기 위에 뼈를 그냥 올리면 된다고 문구가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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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기본세팅 !!

내가 좋아하는 겉절이가 나온다.

역시 백숙에는 겉절이가 너무 찰떡이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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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숙나오기 전에 냉큼 먹기좋은 사이즈로 잘라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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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보다는 겉절이와 함께 열심히 먹어서 다 먹었을 때는 겉절이가 하나도 남지않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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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먹을 동동주도 등장!

사진찍으려니 남편이 또 방해한다..

그래 ... 술을 못마셔서 심통나서 그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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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촌동동주 황진이라고 적혀있다.

옛스러운 호리병에 나오는데,

술맛나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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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에 마시는 동동주 너무 맛있다!!

빈속에 들어가는데

쑤욱~~~ 들어가는 느낌이 난다.

3잔에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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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주를 마시고 있을때

장수누룽지능이오리백숙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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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오리부터 먹고

누룽지백숙은 남으면 포장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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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리백숙을 정말 좋아하는 듯

열심히 먹어준다.

여기에 있는 백숙까지 열심히 먹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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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와서 그런지

여기 그릇에 있는 것들만 먹어도 배가 너무 불렀다.

결국에는 누룽지백숙은 거의먹지도 못하고 포장하는걸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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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포장하기엔 아쉬우니

위에있는 누룽지는 좀 먹어봤는데

쫀득쫀득 맛나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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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우리의 저녁메뉴로 결정된 누룽지백숙

하루 두끼를 해결할 수 있었던 메뉴엿고

포로리한테 추천받아서 갔는데 오리백숙먹으러 오고싶을때 여기로 올거같다.

남편이랑 둘이 너무 만족하고 맛있게 먹고갑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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