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카페]서울 근교 베이커리카페 :: 늘솜당

 

 

점심을 먹고, 근처에 있는 늘솜당에서 빵이랑 커피를 마시려고 잠시 들렸는데

저번에 올때는 아침일찍와서 이렇게 인기가 많은 곳인줄은 몰랐다.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주차공간이 꽉 찼는지

안내해주시는 분이 막아놓는다.

느긋하게 기다리다보면 주차할 공간이 생기면 안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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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또 온다면 아주 일찍와서 여유롭게 .... 있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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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왔을때도 꾸리꾸리했는데

오늘도 역시나 날이 꾸리꾸리하다.

나랑 늘솜당은 이런날에만 맞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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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공간이 꽤나 넓은데도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주말 오후에는 좀 느긋함이 필요한 카페였다.

우리는 주차를 하고 위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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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쪽은 이미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내부에 빈자리가 있는 곳에서 먹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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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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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031.404.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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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10: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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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기 시흥시 하우로122번길 50-3 베이커리카페 늘솜당

 

 

 

 

 

 

 

들어오자마자 우측에 다양한 베이커리 종류가 진열되어있다.

여길 놓칠 남편이 아니지

냉큼 스캔을 하고 빵을 담았다.

그래도 어제 자기가 살이쪘다며 양을 조절해야겠다고하더니

빵을 하나만 고르더라

엄청 큰 .. 두개같은 하나였지만..그래도 뭐 하나니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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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남편은 BEST 2라고 적힌 월넛 통밀빵을 골랏는데

베스트답게 고소하고 맛있었다.

잘 골랐네 우리남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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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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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고르고

음료는 시원하고 깔끔하게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나는 2층으로 올라와서 자리를 맡았다.

좋은 자리는 그냥 포기하고 남은 자리에 앉아야 한다.

좋은자리 맡으려면 눈치봐야하고 스트레스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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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빵먼저 가져왔는데

가위도 줬다고 빵을 먹기좋은 사이즈로 잘라서 먹는다.

금방 아메리카노도 나왔는데

흠.. 너무 연하다.

좀 더 진한 커피가 좋은데,,,, 남편은 연한 아메리카노 좋다고하니 이건 개취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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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이 좀 시끌시끌했는데

남편이 안쪽에 테이블이있는거같다고 가보더니 조용하다고 안쪽으로 자리를 옮기자고했다.

냉큼 조용한 자리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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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들어와보니 루프탑으로 가는 길이 있어서 잠시 나혼자 올라갔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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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좋은데?

날씨가 좀 꾸리꾸리하고 습해서 여기보다는 시원한 안쪽에서 먹었지만

여기도 꽤나 좋고 일단 사람들이 바글거리는 밑에와는 다르게 진짜 조용하고 사람들이 잘 모르는 듯했다.

여기 좋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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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보이는 산보면서 커피한잔~

주말에 늘솜당에와서 조금 여유로움을 느끼고싶다면 여기 루프탑으로 오는게 좋을듯하다.

아래는 진짜 정신없고... 시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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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 구경하고 내려와서

빵이랑 커피 맛나게 먹고 남은 빵은 포장해서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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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좋은 시간 보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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