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구읍뱃터 해산물전문점 :: 연화리가는길

2022. 6. 20. 11:04눈과 입이 즐거운 곳/광명,시흥,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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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바람쐬러 영종도로 나들이를 했다.

영종도에 놀러가면, 해물칼국수를 먹고 오는거같은데 오늘도 메뉴는 해물칼국수로 정했다.

처음엔 97도씨해물칼국수 집으로 갈 생각이었는데,

도착해보니 대기 13팀이라서 기다릴겸 산책하러 앞쪽으로 나왔다.

나왔다가 연화리가는길을 봤는데 1층 야외도 있고 깔끔해보였다.

오빠가 바로 앞에 메뉴판을 보고 오더니, 여기도 괜찮은거같다고 해서 연화리가는길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원래는 칼국수에 파전을 먹을 생각이었는데 살짝 변경하기로 했다.

 

 

 

 

 

 

 

 

가게정보


[전화번호]

032.746.0414

[영업시간]

월 - 금 11:00 - 21:30

토 - 일 11:00 - 22:00

[주소]

인천 중구 영종진광장로 46 마린파크 1층 연화리가는길

 

 

 

 

 

연화리가는길은 넓고 깔끔해서 식사하기 좋았고,

우리가 앉은 자리 뒤에 셀프반찬코너가 있어서 부족한 거는 챙겨가면 된다.

 

야외테라스에서 먹어도 너무 좋을거같다.

배고프니깐 메뉴부터 정하자.

메뉴는 테이블 옆에 수저가 있는 서랍에 함께 있다.

남편은 3단 조개찜을 먹자고 했는데,

우리는 전복죽도 먹을거라서 3단 조개찜보다는 별미쪽 메뉴 백상합조개탕 (칼국수 사리추가) 으로 내가 먹었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오빠도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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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연화리 전복죽 12.0

백상합 조개탕 20.0

칼국수 사리 3.0

오빠 자리 뒷쪽에 앞치마도 있어서 앞치마가 필요한 사람이 직접가져다가 사용하면 된다.

 

이 노란색 막걸리잔 같은게 앞접시라고 했다.

ㅋㅋㅋㅋ

근데 이게 뜨거운걸 담았을 때 손잡이까지 뜨거워져서 앞접시로는 별로인듯 ㅠㅠ

조개껍질 담을 통이랑 칼국수사리도 함께 나왔다.

소스는 테이블마다 놓여있다.

생각보다 나오는데는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다.

백상합 조개탕 나왔다.

나오자마자 바로 먹어도되고 좀 식었을 때 불을 켜면 된다고 알려주셨다.

맑아서 깔끔하고 살짝 칼칼한 국물이 진짜 맛있다.

둘이서 먹을 때 양도 괜찮았다.

전복죽도 나옴❤️

한입 먹었다가 너무 뜨거워서 깜짝놀랐다.

어후 식혀먹어야지 ㅋㅋ

간이 좀 심심한 듯해서 나는 간장을 넣어서 먹었더니 더 맛있었다.

조개탕을 다 먹고, 국물을 끓여준다.

 

칼국수를 넣었을 때 국물 맛이 좀 걸쭉하게 변할까봐 맑은 조개탕 국물을 그전에 좀 많이 마셨는데

칼국수사리를 넣어서 끓여도 맑은 편이었다.

그렇게 먹으니깐 은근 배부르더라.

아아, 나올때 영수증 챙겨야함

(바로옆에 베이커리 10% 할인받을 수 있다.)

남편이랑 맛난 점심먹고갑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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