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크로플 카페, 피어나네

2022. 6. 20. 10:51눈과 입이 즐거운 곳/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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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고기를 먹고, 집으로 가는 길에 봐둔 피어나네 카페를 들렸다.

현충일이라서 혹시나 영업을 안할까봐 전화를 해보고 방문 !!

그정도로 우리는 디저트에 진심인 부부 ㅋㅋ

구로역 카페를 찾아보니, 은근 골목에 숨은 카페들이 좀 있었다.

이번에 알게된 피어나네 카페는 다양한 크로플을 판해는 곳이었다.

골목으로 들어가서 오빠랑 목욕탕표시인줄알았던 피어나네 카페표시 ㅋㅋ

신박하다..

피어나네..카페이름에 딱 맞네 ㅋㅋ

 

가게정보


 

[영업시간]

월 - 토 09:30 - 21:00

일요일 11:00 - 21:00

 

[주소]

서울 구로구 구로동로49길 9-2 카페 피어나네

구로역 1번 출구에서 447m

 

 

 

 

 

 

구조가 좀 특이했다.

저녁에 이 골목을 지나면 여기 공간이 눈이 확 튈거같았다.

포토존으로 만들어 놓으신 공간인가보다.

카페 내부로 들어가면 바로 앞에 주문하는 곳이 있다.

우리는 주문부터 하고 카페 내부에 자리를 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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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우리는 딸기 크로플, 아이스아메리카노 사이즈업, 오렌몽 에이드를 주문했다.

네이버 영수증 리뷰에 참여할 걸 그랬나 ?ㅋㅋ

일단 둘다 신경안써서 패스 ㅋㅋ

카페 내부는 식물들과 조명의 조화가 아늑한 분위기가 난다.

벽면에 있는 캘린더는 할머니 집에서나 봤던 느낌, 레트로 느낌이 물씬난다.

빔을 쏘고있는 한쪽 벽면도 보이고,

여기서 저녁에 맥주한잔 하고 싶어질거같네

우리는 안쪽에 앉았다가 오늘 바람이 선선해서

밖에 있는 테이블로 이동해서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

음료는 사장님이 직접 테이블로 가져다주신다.

음료부터 나왔다.

내가 사진을 막 찍으니깐 남편이 피어나네 이름이 뒷쪽에 있다며 다시찍으라고 알려준다.

흠 그렇군 ㅋㅋㅋ

남편이 화장실 간사이에 찍은 커피사진

골목에 앉아있으니깐 뭔가 기분이 새롭다.

오렌몽에이드 색상이 너무 이뻣!

남편이 고기를 먹어서 속이 좀 니글거렸다면서 시원한 에이드를 마시고

또 내 커피도 뺏어먹으려고 아메리카노도 사이즈업 시킨거라고 강조한다.

많이드세요....

 

곧바로 나온 딸기크로플

너무 귀엽게 나오는데 ?ㅋ

이건 남편의 것!

크로플을 씹을 때 바삭한 소리가 들린다.

맛있게도 먹네 ㅋㅋ

 

골목카페 발견해서 낮에 여유롭게 커피마시고 오니깐 너무 좋더라

나른한 오후에 시원한 커피마시고, 데이트 잘 하고 갑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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