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샤로수길 경양식 돈까스 맛집, 동백카츠 샤로수길점

2022. 9. 5. 13:14눈과 입이 즐거운 곳/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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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전날 저녁, 급만남을 약속하고 중간 위치인 서울대입구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샤로수길이 요즘 핫하다니, 이번에도 맛난 점심을 먹고와야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찾았다.

찾다보니 여기 뼈돈카츠 비주얼이 장난아니라서, 친구도 여기로 오고 싶다고해서 동백카츠로 방문했다.

서울대입구역1번출구에서도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오다보면, 노란색&빨간색 조화가 너무 이쁜 식당외관이 보인다 :)

[전화번호]

0507.1431.9199

[영업시간]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주소]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224길 25 1층 동백카츠 샤로수길점

서울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153m

 

 

 

 

 

 

가게를 들어가는 곳에 보이는 음식사진을 보고 배돼지한테

우리 저거 두개먹쟈!!라고 정해버렸다.ㅋㅋㅋ

평일 점심시간 12시쯤 방문했는데, 우리가 첫번째 웨이팅을 하게 됐다.

가게 내부 테이블 간격이 널찍하게 떨어져있어서 만석이지만 답답한 느낌이 없는 식당이었다.

잠시 앉아있으면서 메뉴를 먼저 체크할 수 있게 메뉴판을 가져다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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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먹기로한 메뉴 모두 "추천"이 붙어있는 메뉴였다.

처음 방문했으니 추천붙어잇는 걸 먹어줘야지

우린 경양식 뼈돈카츠와 청양 까르보빠네로 정했다.

메뉴를 정하고 얼마 지나지않아서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었다.

웨이팅이 길지 않아서 다행이다.

자리에 앉으니, 음식에 대한 안내문구도 확인할 수 있다.

 

여기 분위기랑 너무 잘어울리는 접시가 나왔다.

여기에 나온 나이프 엄청 잘 잘린다.

돈카츠 자를 때 슥슥~~

우리가 주문한 청양 까르보빠네가 나왔다.

노른자는 따로 빼서 달라고해서 이렇게 귀엽게 따로 챙겨주셨다.

청양초가 들어가서 엄청 매울 줄 알았는데, 적당한 매콤함이라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을거같은 맛이다.

먹다보면 살짝 느끼할 수 있는 크림파스타에 매운 맛인 청양초가 들어가 있어서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베이컨, 버섯, 양파, 마늘 청양초로 맛을 낸 건강한 까르보나라 빠네

곧바로 경양식 뼈돈카츠가 나왔다.

크기보고 깜놀..

가격이 살짝 비싸다고 느꼈는데, 양이 혼자서는 절대 못먹을 양이다.

비주얼도 장난없음

갈비와 등심을 통으로 튀겨 수제소스와 함께 먹는 경양식카츠

뼈돈카츠는 엄청 도톰해서 씹는 맛도 좋고, 육즙도 팡팡!

그대신 두툼한만큼 느끼함을 빨리 느끼기도 한다.

그래서 옆에 각종 소스가 느끼함을 잡을 수 있게 도와준다.

열심히 먹다가 아까 테이블에서 본 동백카츠 맛있게 먹는 법에 있는 함초소금 + 들기름 조합이 궁금해서 직원분한테 우리도 소금을 줄 수 있는지 여쭤봤다.

원래 소스가 없는 돈카츠에 나오는 함초소금인데, 우리가 달라고하면 챙겨주신다고해서 감사히 받을 수 있었다.

경양식 뼈돈카츠는 소스가 뿌려져서 나오기에 함초소금이 제공되는 메뉴는 아니라고 한다.

함초 소금을 받고, 맛있게 먹는 법 2개를 따라해본다.

생들기름을 돈카츠 중앙에 한두방울 떨어트리고, 함초 소금을 찍어먹기도 해보고

함초소금과 들기름을 섞은 후 소스가 안묻은 돈카츠를 찍어먹어보았다.

우리가 주문한 경양식 뼈돈카츠에는 안주는 이유가 있나보다.

들기름의 고소한 향이 잘 안나고, 소금의 짠맛만 ㅋㅋㅋㅋㅋ

역시 우리가 뼈돈카츠는 돈까스 소스에 찍어 먹는게 젤 맛나 ㅋㅋㅋㅋㅋ

담에 안심&등심 카츠를 먹을 때 이렇게 먹어봐야겠다.

 
 
 
 

친구랑 비주얼고 좋고, 맛도 좋았던 샤로수길 동백카츠에서 맛난 점심 먹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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