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외삼동 야외정원 한옥카페 예이제448

2022. 8. 23. 22:18눈과 입이 즐거운 곳/대전

728x90
반응형

 

 

주일예배 후에 부모님과 점심을 먹고, 엄마가 이쁜 카페를 가보고 싶다고해서 급 검색을 해서 찾은 한옥카페 예이제448

노은동에서 15분거리?였고, 세종에서도 가까운 곳에 위치한 카페였다.

부모님이 좋아할만한 곳이어야 할텐데.. 살짝 걱정하면서 갔는데 들어가는 길은 울퉁불퉁..

주차하는 곳까지 가는 길은 꿀렁꿀렁 ㅋㅋ

일요일 오후였는데, 주차는 나름 편하게 할 수 있었다.

내리자마자 여기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푸릇푸릇한 나무와 정원이 있고, 한옥카페 예이제448이 멋스럽게 살짝 보인다.

날이 엄청 맑아서 하늘이랑 예이제448 카페랑 야외정원 모두 넘나 이쁘다.

엄마는 여기에 저녁에와도 너무 멋있을거같다고 하셨다.

날이 좀 선선했다면 여기 야외정원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았어도 너무 좋을거같다.

카페 들어가는 입구 옆에 포토존도 있다.

가족들이 많이 방문하는 카페였는데, 우리도 여기로 선택하길 넘나 잘했다.

이뻐이뻐 :)

월 - 금 10:30 - 19:00

토 - 일 10:30 - 20:00

 

대전 유성구 북유성대로487번길 37 한옥카페 예이제448

 

 

야외정원 정말 이쁘다.

날이 좀만 선선했으면 여기 앉아서 망고빙수를 먹었을거같다.

너무 더워서 이 좋은 뷰는 카페 내부에서 구경하는 걸로 만족했다.

처음에는 안쪽에도 창가쪽은 자리가 없었는데, 우리가 음료를 주문하는 동안 이렇게 창가자리가 생겨서 냉큼 앉았다.

부모님이 여기 뷰가 좋으셨는지 내가 주문하는 동안 사진을 엄청 찍으신다.

부모님이 사진을 열심히 찍으시는 동안 나는 음료를 주문했다.

여기는 생망고빙수가 맛있다고봐서 빙수랑 커피하나를 주문했다.

 
 

생망고 빙수 19.9

아이스 아메리카노 4.9

주문을 하고 옆에를 보니깐 예이제448 카페의 뜻이 적혀있었다.

옛날과 지금을 아우르는 순우리말이었다.

여기 이름이랑 찰떡인거같다.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

딱봐도 생망고빙수 비쥬얼 최고다!

여기 생망고빙수가 유명하다고해서 주문했는데, 진짜 맛있다.

내가 망고를 좋아해서 더 맛있나?

얼린 망고는 별로 안좋아하고, 생망고만 좋아하는 편이라서 여기 망고빙수는 완전 내스타일이었다.

울아빠도 입이 좀 짧은 편이신데, 이건 맛있는지 끝까지 열심히 드셨다.

ㅋㅋㅋ

엄마가 원하는 이쁜 뷰 카페를 찾아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날씨가 좀 더 선선해지면 언니네랑 같이 와야겠다.

울조카가 너무 좋아할거같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