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31. 14:10ㆍ눈과 입이 즐거운 곳/서울
얼마전부터 자꾸 우동이 땡겼는데,
내가 좋아하는 우동가조쿠가 성수가 아닌 홍대에도 지점이 생겼다고해서 배돼지를 만나러가는 날 먹으러 방문했다.
성수점보다 좀 더 넓고, 웨이팅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게 홍대점의 장점인거같다.
한양대쪽에는 웨이팅을 기본으로 생각하고 방문하는데, 여기는 그게 좋네
한양대지점은 몇번가봣는데, 거기랑 동일한 음식맛이길 기대하면서 들어갔다.
가게정보
[전화번호]
02.332.7277
[영업시간]
11:00 - 21:00
[주소]
서울 마포구 양화로19길 18 우동가조쿠
우동가조쿠가 수요미식회, 생활의 달인에 나온 맛집이라는 건 식당 내부에 들어오면 단번에 알수있다.
메뉴
주문한 메뉴
붓가케우동 6.5
감자고로케 2개 3.0
둘다 냉우동이 땡겻던거지
여기 우동가조쿠의 가장 인기메뉴가 아닐까싶다
붓가케우동의 쫄깃한 면을 즐기고 싶어서 둘다 붓가케우동을 주문했다.
양이 원래 이렇게 많았나?
엄청난 양이 나온다.
쯔유에 적셔먹는 차가운 우동
생면의 쫄깃함, 부드러운 식감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메뉴가 붓가케우동이다.
근데 너무 쫄깃하고 양이 많아서 그런가 먹다보니 뭔가 씹는게 힘들다라고 느끼고 배불러서 다 못먹었다.ㅋㅋㅋ
너무 맛있는데 너무너무 배불렁 ㅠㅠ
감자고로케도 주문했는데 겉에 튀김이 바삭함과 감자의 부드러움, 고소함이 잘 어울어진다.
이게 겉바속촉인가
암튼 너무너무 잘먹고갑니닷
이제 우동가조쿠에 오고싶으면 홍대점으로 오게될거같다.
여유롭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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