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북한산 코다리조림 맛집, 코다리밥도둑

화요일 오후에 포로리 집 근처로 향했다.
집 근처에서 맛있는 코다리집이 있다고 해서 점심을 같이 먹기로!
포로리가 알려주는 맛집은 믿기 방문하게 된다.

12시쯤 방문하니깐 앞에 대기 한 팀이 있었다.
포로리도 오면서 웨이팅을 걱정할 정도로 이미 맛집으로 유명한가 보다.


코다리 밥도둑에 올 때는 비가 마구 쏟아지더니 도착하니깐 해가 쨍쨍 ☀️

가게정보

---

[전화번호]
02-357-8892

[영업시간]
11:00 - 21:00
L.O 20:30

[주소]
경기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로 525 코다리밥도둑

이렇게 더운 날 외부에서 대기가 아니라, 에어컨이 나오는 곳에서 대기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기다리면, 이름을 불러주고 안내받으면된다

메뉴

---

우리가 방문한 시간이 점심시간대라서 점심특선 코다리조림으로 먹었는데, 점심 특선은 공기밥이 포함되서 좀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주문한 메뉴

---

점심특선 코다리조림 11.0

반응형

음식이 나오는 건 엄청 빠른 편이다.

기본 반찬과 코다리 조림을 싸먹을 김과 콩나물도 나왔다.
내가 사랑하는 콩나물 ㅋㅋㅋ

코다리조림 너무 맛있어 보인다.
푸짐하고 맛있는 한 끼가 가능한 코다리밥도둑

포로리가 코다리조림 뼈를 능숙하게 바르고 펼쳐놓으면 열심히 먹으면 된다.

김에 밥을 올리고 코다리랑 무를 양념에 잔뜩 묻혀서 올려서 먹으면 진짜 맛있음 ㅋㅋ

여기 왜 웨이팅이 있는지 알겠다.

이렇게 먹어도 맛있고 콩나물도 양념에 묻혀서 같이 먹어도 맛있다.
밥도둑 인정


점심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이날 저녁에 집에 갈 때 다시 코다리밥도둑에 들려서 소 자리를 포장했다.

미리 전화해서 포장해달라고 했는데, 북한산점인지 한번 더 확인을 하는 거보니깐 근처에 있는 지점이랑 사람들이 많이 헷갈리나 보다.

저녁에 다시 방문한 코다리밥도둑

저녁에는 여유로운 편이었다.
포장은 10분 정도면 다된다고 해서 금방 받을 수 있었다.

포장 주문할 때는 소자는 1,000원이 할인되는데
중/대는 2천원/3천원 할인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포장되는 기본 반찬은 김, 콩나물, 고추간장이고 추가 반찬을 원하면 천 원 추가해주면 된다.


우리는 추가 반찬 없이 포장해와서 남편도 먹었는데 맛있다고 만족해했다.


맛집 인정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