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레스토랑 :: 수와래

2022. 8. 30. 16:30눈과 입이 즐거운 곳/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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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소히랑 삼청동 데이트를 하기로 한날 :)

요즘 갑자기 날이 선선해진거같다.

바람불면 시원해서 너무 좋던데, 이런날 북촌한옥마을을 걸으니깐 너무 기분이 좋아진다.

우리는 백종원 3대천왕에 나온 북촌 스테이크 맛집 수와래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삼대천왕에 나온 맛집이라니 믿고 가야지,

수와래는 여기에서 22년동안 운영된 곳이라고 한다.

이렇게 오래 유지되는 이유는 방문하면 알거같다.

수와래 건물 앞에 큰 나무가 있는데, 이 나무가 식당 창가에 보여서 푸릇푸릇한 너무 이쁜 뷰를 만들어준다.

데이트 장소로도 딱인 곳이다.

[전화번호]

0507.1418.2122

[영업시간]

화, 수, 금, 토 11:30 - 20:30 (브레이크타임 15:00 - 16:30)

목, 일 11:30 - 15:30

월요일 정기휴무

[주소]

서울 종로구 삼청로 82 2층 수와래

안국역 2번 출구에서 90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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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따로 운영하고 있지 않아서, 삼청동 일대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한다.

(국립현대미술관, 경복궁, 정독도서관 등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면되고, 4만원 이상 식사 시 1시간 지원을 한다고하니 참고하면 좋을거같다.)

 
 

건물로 들어와서 계단을 올라가면 된다.

우리는 한시쯤 방문했는데, 살짝의 웨이팅이 있었다.

웨이팅을 하는 동안 앞에 의자에 앉아서 대기를 했고,

웨이팅이 길지 않아서 다행이다 :)

 

나는 창가쪽 자리가 났으면 했는데, 아쉽게도 우린 창가자리는 아니였다.

그래도 내가 앉은 자리에서 뒤에 창가가 보여서 푸릇푸릇한 뷰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우리뒤에 있던 사람들이 나가고나서 창가자리를 찍었는데

너무 이쁜 뷰!!

여기자리 너무 탐난다 :)

 

우리는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골랐다.

 

 

 

우리는 수와래세트로 식사를 했다.

식전빵 + 샐러드 + 등심 스테이크 + 파스타 + 에이드 2잔

이렇게 나오는 알찬 구성이다.

주문할 때 직원분이 너무 친절하게 스테이크 굽기는 미디움 레어 or 미디움으로 추천하신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미디움 레어로 선택 !!

여기 스테이크가 맛있다고 하니 너무 설렌다.

파스타는 깔끔한 오일파스타 페페론 알리오올리오를 골랐다.

주문하고나니

식전빵과 샐러드, 자몽에이드가 먼저나왔다.

식전빵은 쫀득쫀득하니 입맛을 돋군다.

샐러드도 상큼하니 맛있다.

식전에도 먹고, 파스타랑 스테이크를 먹는 중간에도 입을 개운하게 할 때 먹기 좋았다.

둘다 자몽에이드를 주문했는데 역시 난 자몽에이드를 좋아해 :)

넘나 시원하고 맛있네

페페론 알리오올리오

마늘오일 소스의 깊은 향을 느낄 수 있는 파스타였고,

깔끔한 맛이 역시나 맛있다.

우리는 이걸로 주문하길 잘했다며 엄청 열심히 먹었다.

우리입맛에 딱 맞아서 진짜 잘 먹을 수 있었다.

등심 스테이크 (250g)

이탈리아 레드 와인과 발사믹 소스를 곁들인 소고기 등심 스테이크

수와래라고 적힌 와인솔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정말 잘 구워졌는데, 진정한 겉바속촉이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해서 육즙을 느낄 수 있다.

여기가 왜 스테이크 맛집인지 알 수 있었다.

딱봐도 윤기가 흐르는 스테이크 !!

여기는 테이크아웃이 가능한데, 피자만 가능하다고 한다.

소히랑 삼청동 분위기 좋은 수와래에서 맛있게 식사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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