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동계곡 백숙 맛집, 우이정원

2022. 5. 4. 00:02눈과 입이 즐거운 곳/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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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몸보신하는날,

맛난거먹고 북한산 근처에서 커피도 마실겸해서 북한산우이역 근처에 있는 백숙집을 찾았다.

우리가 방문한건 저번준데 살짝쿵.. 추웠던날

바로앞에 우이동계곡이있는데, 아직은 나가놀기는 이른 시기이다.

우리는 우이정원으로 출발할 때 전화해서 엄나무 토종닭백숙을 미리 해달라고 주문하고선 출발했다.

한시간정도 전에 연락하고 출발하니깐 도착했을 때 기다리지 않고 바로 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좋다.

가게정보


[전화번호]
02.993.3251

[영업시간]
11:00 - 21:30

[주소]
서울 강북구 삼양로181길 48 먹거리마을 우측 첫번째집 우이정원
북한산우이역 1번 출구에서 39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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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점심이라서 그런지, 엄청 여유로웠다.

여기도 이제 날이 따뜻해지면 엄청 사람이 많아지겠지

주차를 편하게하고 내리니깐 사장님이 바로 안내해주셨다.

아직 날이 쌀쌀하다면서, 따끈한 바닥에서 먹을 수 있게 안내해주셨다.

우리 둘만 아늑하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미리 주문을 하고가서 음식이 빠르게 나왔다.

양이 어마어마하다..

우리둘이 이걸 다 못먹을거란걸 알았지.......

 
 

우리가 주문한 엄나무 토종닭백숙은 62.0 이었고, 옻나무나 능이보다는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을거같아서 이걸로 선택했다.

가격이 좀 비싸긴하지만 여기가 계곡근처고 이래저래 다 이런 가격이 아닐까싶다.

오리구이도 먹고싶었는데, 날이 쌀쌀해서 이날은 백숙으로 정했다.

다음엔 오리구이를 먹어보까낭 ~

계곡뷰에서 뭘 먹어도 다 맛있을거같다.

 

한번 푹 끓이고 먹기

날이 살짝 쌀쌀했었는데 이렇게 국물 먹으니깐 너무 속도 좋고, 맛있다.

우리 진짜 열심히 맛있게 먹고 몸보신 제대로 했다.

너무 배가 불러서 이러다가 죽을 못해먹을까봐 남은 닭은 살을 발라서 놓고, 죽을 만들었다.

천천히 잘 저어주면서 열심히 닭죽만들기..

팔빠지는줄 ㅋㅋㅋ

열심히 만들어서 친구한테 왕창 몰아주기 ㅋㅋㅋ

근데 진짜 죽도 너무 맛있어서 너무 배부르기 전에 죽을 만들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맛있엉~~~~~

배터지게 잘 먹고 몸보신 잘하고 갑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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