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전망 좋은 한옥 카페 바실라

2021. 7. 13. 17:46눈과 입이 즐거운 곳/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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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고, 경주에서 가보고 싶었던 카페 중에 하나였던 카페 바실라를 가기로 했다.
딱 트인 전망이 이뻤던 카페 바실라 야외 테라스에서 커피 한잔 하기 좋은 곳이었다. ❣
바실라 카페까지 오면서 경주에서 가보고 싶었던 카페는 몽땅 다 방문한 거 같다.








카페 가는 길에, 이렇게 테이블만 있는 공간도 있었는데 여기 안에서 커피를 마시면 조용하게 마실 수 있을 거 같다.
아직 밤에는 쌀쌀하기도 하니깐, 추울 땐 여기로 와서 커피를 마셔도 좋을 듯 :)






가게 정보




[영업시간]
평일 11:00 - 21:00
주말 10:00 - 21:00

[주소]
경북 경주시 하동못안길 88 바실라




일단 테라스에 자리잡기 전에 주문부터 하기로 했다.
빵도 판매하고 있는 듯했는데, 우리는 밥을 먹고 와서 빵은 패스하고 음료만 주문해서 먹었다.

오빠가 열심히 주문하는 중이고, 나는 어떤 걸 마실지 알려주고 밖에서 자리 잡는 중 ㅋㅋ


[메뉴]







주문하는 곳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확실히 내부보다는 야외 테라스와 아까 카페 들어오는 길에 있었던 별도 공간이 더 이뻤던 거 같다.





다행스럽게도 우리가 방문한 날은 바람이 많이 불지 않고 날씨가 좋아서 야외 테라스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
근데, 여기 바실라는 카페뿐만 아니라 펜션도 함께 하는 공간이었다.
경주에 한옥펜션을 찾는다면, 여기도 괜찮을 거 같다.
여기가 뷰가 너무 이뻤으니깐, 숙소에서 바라보는 뷰가 너무 좋을 거 같다.





우리가 앉은 곳에서 바라보는 뷰,
일단 어두워지면서 조명을 켜놔서 그런지 너무 이뻤다.

아무도 저길 갈 생각을 하진 않았지만 ㅋㅋㅋ 나무 있는 곳에 가서 사진을 찍어도 이쁘게 나올 거 같다.
다들 귀차니즘 ㅋㅋ


우리가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
오빠가 주문한 바실라 팥빙수랑 내가 주문한 바실랑떼가 여기 바실라의 시그니처 음료였다.




다들 먹기 전 분주한 손놀림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쿠아즈도 하나 주문했는데, 조카가 사진 찍기 전에 먹었다고 어머니가 안 먹은 쪽으로 돌려주시면서 사진을 찍으라고 하셨다.ㅋㅋ

덕분에 새것처럼 사진 남기기,
다쿠아즈는 겉바속촉으로 너무 맛있지 ~


바실라 팥빙수 14.0

우리 오빠가 너무 좋아하는 팥빙수,
옛날 팥빙수의 모습이다.
팥이 맛있어서 그런지 다들 엄청 잘 먹었다.



내가 주문한
바실랑떼 7.0

수제 앙크림이 올라간 바실라 앙라떼

국내산 팥으로 직접 만든 앙금의 고급스러운 단맛과 수제 크림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

시그니처 음료답게 진짜 맛있었다.
갠 적으로 이걸 다 섞어서 마시니깐 달달한 라테 맛이 너무 좋았다.
과하게 달지 않고 적당한 달달함이라고 해야 하나?


좋은 전망을 보면서 맛있는 커피 마시니깐 너무 힐링된다.


조카들 때문에 ㅋㅋㅋ 사진을 맘 편하게 찍지 못했지만 ㅋㅋ (막내가 사진 못 찍게 방해하고 ㅠㅠㅋㅋ)
그래도 이 시간이 참 좋네



경주여행의 마지막 저녁 커피타임


수다 수다하면서, 좋은 시간 보내고 갑니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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