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3. 22:41ㆍ눈과 입이 즐거운 곳/평창
평창 휘닉스파크에 체크인을 하고, 저녁 메뉴를 고민하다가 평창에 오면 한우를 먹어야 할 거 같아서 첫날 저녁은 한우로 정했다.
나가기가 살짝쿵 귀찮아서 휘닉스파크에서 제일 가까우면서 괜찮아 보이는 곳을 열심히 검색해서 대관령한우프라자에 오게 됐다.
미리 네이버로 예약했더니 정육 5%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깐 방문하기 전에 꼭~ 예약을 하고 가는 걸 추천!!
가게정보
[전화번호]
033.332.7222
[영업시간]
월 - 일 12:00 - 21:0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주소]
강원 평창군 봉평면 무이진등길 37 대관령한우프라자
주차를 하고 건물 한쪽에 "정육코너"가 있어서 여기부터 가서 고기를 고르면 된다.
들어가니깐 예약하고 온걸 바로 알아보신다.
열심히 고기를 골라서 계산을 하고 옆에 고기 먹는 곳이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우리는 가게 내부 안쪽으로 안내를 받아서 들어왔다,
상차림비가 있고
식사류/후식류/한우요리 등으로 메뉴가 있어서 추가 주문이 가능하다.
소고기를 추가로 먹을 때는 처음에 갔던 정육코너로 가서 고기를 추가 구매하면 된다.
우리는 살치살, 제비추리, 꽃등심 그리고 버섯까지 구매해왔다.
부족할 줄 알았는데 둘이서 이 정도 먹으면 딱 적당하다는 느낌이 드는 정도였다.
남편이 고기 구울 준비!!
처음엔 꽃등심으로 시작해보기~
너무 맛있겠다!!!
꽃등심 한입 먹자마자 진짜 살살 녹는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풍미도 좋고, 육즙 팡팡
너무 맛있어 ㅠㅠ
역시 나는 고기를 사랑하는 거 같아
꽃등심을 열심히 먹고 나서 살치살 시작!!
역시 살치살 마블링은 최고닷
살살 녹는 살치살 너무 부드럽다.
살치살은 너무 많이 먹으면 나는 살짝 니글거린다는 느낌을 받아서 우리가 사 온 정도로만 먹는 게 딱 좋은 양이었다.
살치살을 먹었으니 담백한 제비추리로 마무리!
이렇게 고기를 열심히 먹고 차돌 된장찌개 각각 한 개씩 주문ㅋㅋㅋ
편하게 먹었다.
나오는 길에는 네이버 리뷰하면 봉평블랙메밀차 티백도 챙겨주신다.
이거 집에서 마실 때 고소하고 깔끔해서 너무 잘 마시고 있다.
평창에 오면, 한우는 꼭!!! 먹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너무 잘 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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