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여행] 봉평카페_카페마카

2022. 5. 3. 22:36눈과 입이 즐거운 곳/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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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메밀국수로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숙소로 가기 전에 들린 평창 카페, 카페마카

여러 카페들 중에 고민 고민하다가 카페마카로 정했다.

여기 고양이가 있는 카페라고 해서 남편이 싫어하면 안 가려고 했는데 상관없다고 해서 여기로 방문하게 됐다.

 

 

가게정보


[영업시간]

월 - 일 10:00 - 21:00

[주소]

강원 평창군 봉평면 메밀꽃길 10-16 카페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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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창 여행을 하면서 느낀 건데 평창 카페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느꼈고, 검색했을 때 나오는 카페들을 거의 가 본거 같은데 엄청 만족스러운 곳은 별로 없었던 거 같다. ㅠㅠ

카페를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살짝 아쉬운 느낌이 들었던 우리 부부 ㅠㅠ

암튼 평창에서 처음 방문한 카페마카

주차를 하고 카페 내부로 들어간다.

날이 살짝 풀려서 그런지 외부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는 분들도 조금 있었다.

들어가자마자 우리는 메뉴부터 체크

방금 밥을 먹었는데도, 감자튀김이 맛있어 보여서 감자튀김까지 주문하는 우리 ㅋㅋ

역시 잘먹어..

 

 

 

메뉴판


 

 

 

 

시그니처 음료는 주문하는 곳 위에 있는 그림으로 되어있어서 위에 있는 음료 중에 주문했다.

주문한 메뉴


 

버블스트로베리라떼 6.5

진저 캐모마일 오렌지에이드 5.9

폴드포크 감자튀김 7.8

 

 

 
 

 

카페마카는 2층으로 되어있는데, 우리가 방문한 날에는 2층 올라가는 계단이 막혀있었고 그 바로 옆에 고양이가 너무 편하게 쉬고 있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고양이가 은근 귀엽다

순한 고양이라서 걱정 안 하고 방문해도 되겠다.

다른 고양이도 한마리 있었는데 계단 위에 있어서 못봄 ㅠㅠ

 

 

 

카페 내부는 플랜테리어로 되어있다.

 
 
 

우리가 앉은자리는 창가 자리

외부 테이블이 보이는 곳에 앉았다.

여유롭다.

주문하고 받은 진동벨에 카페마카의 뜻이 적혀있었다.

"마카"라는 말이 강원도 사투리로 모두, 함께라는 의미라고 한다.

목이 좀 칼칼해서 나는 진저 캐모마일 오렌지에이드를 마셨는데, 괜찮은데??

맛있엉

 
 

오빠가 주문한 버블 블랙티 스트로베리라떼

폴드포크 감자튀김

따끈하긴 한데, 엄청 맛있거나 그렇진 않았다.

둘이 걍 커피에 커피콩빵을 먹을걸 그랬나 싶네

우리가 방문한 건 겨울이라서 메밀꽃밭이나 외부가 이쁘진 않았는데, 따뜻할 때 오면 더 이쁜 뷰를 볼 수 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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