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동 카페 :: 카페온화
5월에 친정에 방문했을 때 갔던 카페 온화
남편이랑 수플레 팬케이크를 먹으러 둔산동 카페 온화로 왔다.
수플레팬케이크가 먹고 싶어서 검색했더니 타임월드 뒤쪽에 깔끔한 온화 카페를 발견해서 고고
밖에서 볼때 사람이 많은 줄 알고 헉했는데, 다행스럽게 내부가 넓고 창가 쪽에만 사람들이 있어서 내부는 여유로운 편이었다.
가게 정보
[영업시간]
10:00 - 22:00
[전화번호]
042-483-8980
[주소]
대전 서구 대덕대로 229 둔산빌딩 1층 카페 온화
정부청사역2번 출구에서580m
수플레 팬케이크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 쿠키들뭐얏
다 먹고 싶잖아
생긴 지 얼마 안 되는 신상 카페인듯한 카페 온화
깔끔하고 화사한 분위기가 참 좋은 곳이었다.
[메뉴]
[주문한 메뉴]
수플레팬케이크 플레인 with 카라멜라이즈 바나나 16.0
아이스크림 추가 (바나나) 3.0
아이스아메리카노 5.0
원두는 2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는 산미가 적은 원두로 달라고 했다.
요즘 가는 카페마다 바스크 치즈케이크가 많이 보이는 거 같다.
여기에도 바스크 치즈케이크가 보이네
요즘 대전이랑 세종에 많이 생긴 카페 온화였나 보다.
친구가 세종에도 있다고 하는 거 보니, 핫한 카페인가 보네
카페 온화는 수플레 팬케이크랑 커피 전문점이라고 하니깐 수플레 팬케이크는 꼭 먹어봐야지
은은한 조명의 내부 분위기가 카페 이름이랑 참 잘 어울린다.
뭔가 여유로움도 느껴지는 그런 곳
우리도 창가 쪽에 앉고 싶었는데, 테이블이 없어서 일단은 중간 자리에 앉았는데, 나중에 자리가 나서 빠르게 창가 자리로 이동했다.
일단 여기 카페 온화는 원두 판매와 찻잔, 텀블러 등 여러 가지도 판매하고 있는 곳이었다.
볼펜은 참 의외의 물건이군 ㅋㅋ
무엇보다 매장이 참 넓은 게 마음에 든다.
테이블이 따닥따닥 붙어있으면, 답답한데 여기는 여유로움이 한껏 느껴지는 곳이다.
자리 옮기기 전에 먼저 커피가 나왔다.
생각보다 커피양이 적어서 슬프다 ㅠㅠㅠㅠ
이 정도면 울 오빠는 두세 모금이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흡입할 수 있는데...
큰 사이즈가 있으면 더 좋았을뻔했다.
사이즈가 참 개인적으로 아쉽다.
너무 아쉽다
가격에 비해 커피양이 너무 적은 거 아니오!! ㅠㅠ
친절하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커피맛도 괜찮은데.. 힝...
이럴 줄 알았다면 수플레 팬케이크 나올 때 같이 달라고 할 걸 그랬다.
우리는 먼저 커피부터 마시려고 먼저 달라고 했는데, 양을 보고 둘 다 그냥 일단 참고 수플레 팬케이크가 나오면 함께 먹는 걸 선택했다.
창가 쪽에 자리가 나고, 플레인 수플레 팬케이크도 그때 타이밍 좋게 나왔다.
히힛!!
창가 자리로 오니깐 너무 좋다.
폭신폭신해 보이는 수플레 팬케이크
온화 카페에 오면 수플레 팬케이크를 꼭 먹어봐야 한다.
너무 부드럽고 진짜 너무 맛있다.
오빠는 바나나 아이스크림을 같이 안 먹고, 아이스크림만 공략 ㅋㅋ
달달한걸 안 좋아하는 나도 수플레 팬케이크 저거 한 덩이를 나 혼자 다 먹었다.
적당한 달달함과 폭신폭신 너무 부드러운 식감이 정말 맛있었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랑도 너무 잘 어울렸다.
살짝 가격이 있는 편이긴 하지만 맛있어서 또 생각날 거 같은 플레인 수플레 팬케이크였다.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