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청역 이나니와요스케 세이로우동(냉우동)
수요미식회에 문닫기 전에 꼭 가봐야하는 우동집으로 나온적이 있다는 시청역쪽 이나니와요스케를 방문했다.
냉우동을 좋아하는 우리가 설레이면서 방문한 곳!
여기는 특별하게 얇은 우동면이라고 한다.
얇고 탱탱한 우동면을 맛볼 수 있다니 좀 색다른 느낌이다.
가게정보
[전화번호]
02.772.9994
[영업시간]
월 - 금 11:00 - 23:00
브레이크타임 14:00 - 17:00
토일 휴무
[주소]
서울 중구 을지로 6 이나니와요스케 시청점
시청역 6번 출구에서 194m
저녁 7시가 살짝 지난 시간에 방문했다.
웨이팅이 있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다행히도 안쪽에 자리가 있어서 바로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약간 술도 마셔야할거같은 느낌이 든다. ㅋㅋㅋ
메뉴판
뒤에도 메뉴가 엄청 많은데, 우리는 앞에 있는 이 두장으로 메뉴선택!
우동을 먹으러 온거였고, 사이드메뉴도 하나 주문해야 양이 맞을거같아서 요 앞장에서 모든 메뉴를 선택햇다.
뒤에도 메뉴가 엄청 다양하게 많긴하다.
우리는 세이로우동 (냉우동)으로 셋다 통일했고
간장 츠유랑 참깨미소 츠유 두가지 소스를 먹어볼 수 있는 205번으로 주문했다.
그리고 양이 적다는 글을봐서
면 추가대신에 새우텐푸라를 추가해서 먹었다.
역시 튀김은 뜨거울때가 제일맛있고
튀김을 뭘 튀겨도 맛있지
얇은 튀김이라서 좋긴했는데
새우가 미니미하다.
그래도 다음에 온다면, 이 메뉴는 주문안할거같다.
뭔가 부실한 느낌 ㅠ
그리고 나온 세이로우동 (냉우동)
이렇게 얇은 면의 우동은 처음 먹어본다.
너무 기대가 컸나?
너무 맛잇다라는 그런 느낌을 받진못했던거같다.
면이 특이하고 맛있긴한데, 기대를 너무 하고 온거지 ㅋㅋ
여기에 같이 나오는 단무지랑 다시마,
특히 다시마가 특이하고 맛있다.
심플하게 나왔는데,
면 양이 진짜 많지는 않은거같다.
그래서 다들 면을 추가하던지 사이드메뉴를 먹으라고 하나보다.
두가지 소스를 주문하길 잘한거같다.
나는 참깨미소쯔유가 더 맛잇었는데,
소히랑 배돼지는 간장쯔유가 더 자기 스타일이라고 했다.
고소한 참깨미소쯔유가 은근 중독되는 맛인거같은뎅~
소히도 먹다보니 참깨미소쯔유도 괜찮다구 번갈아가면서 먹는다.
푹 담궜다가 호로록~~
너무 기대를 하고가면 나처럼 생각보단 그냥 평범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거같다.
일단 얇은 면에 탱탱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셋다 그냥 괜찮았다정도? 멀리서부터 막 찾아올거같은 곳은 아니였지만,
온김에 한번쯤 먹어볼만한거같다.
친구들이랑 맛난 저녁 먹고갑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