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11. 08:09ㆍ눈과 입이 즐거운 곳/고양,양주,파주
평일 낮에 포로리와 양주에 뷰 좋은 카페를 찾아서 방문했다.
옛 이름은 송추농원인데, 헤세의 정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한다.
헤세의 정원에 오면 그릴 휘바, 카페 휘바, 네이처독 (애견카페)가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우리는 정원 산책도 하고 카페 휘바에서 커피를 마실 예정
처음에 검색할 때는 헤세의정원이 카페 이름인 줄 알았는데, 헤세의 정원 안에 있는 카페 휘바였네,
카페 휘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슬슬 걸어가는데 걸어가는 길부터 힐링되는 느낌이다.
아 생각보다 헤서의 정원이 크진 않은 거 같다.
가게정보
[전화번호]
031-877-5122
[영업시간]
10:30 - 21:30
[주소]
경기 양주시 장흥면 호국로550번길 111 카페 휘바
여기 앞에 보이는 곳이 카페 휘바 건물이다.
평일 낮이라서 북적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사람이 좀 있는 편이었다.
이날 점심 먹을 때 살짝 비가 와서 그런지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먹기에 괜찮은 날씨라서 우리는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
메뉴
카페 휘바에는 귀여운 케이크랑 쿠키도 조금씩 진열되어 있었다.
내부는 이렇게 야외 정원이 보이게 되어 있어서 안에서도 헤세의 정원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우리는 주문을 하고 어디 앉을지 보러 돌아봤다.
키즈존이라고 해서 따로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이날도 아기가 있는 가족은 여기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듯했다.
맘 편히 놀 수 있어서 괜찮은 공간인 듯
그리고 여긴 그릴 휘바 가는 길인가 보다.
큰 나무들과 꽃을 보면서 걷기만 해도 기분이 참 좋다.
카페 휘바가 엄청 넓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걸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헤세의 정원도 카페 휘바도 그리 크지 않으니 너무 기대한다면 실망하겠지만
서울 근교에 이렇게 분위기 좋고 자연을 느끼면서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거를 생각한다면 만족스럽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나랑 포로리는 너무 만족하고 왔다.
카페 휘바 2층은 올라가 보지 않았는데, 이날은 위에 올라가기보단 1층 야외 테이블이 더 끌렸다.
요즘 카페 내부의 플랜테리어로 많이 해놓는데, 역시 다르고 멋지다.
여기 양주, 송추 쪽에는 이런 카페들이 많아서 진짜 콧바람 쐬러 올 만한 거 같다.
우리는 카페 휘바 야외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커피는 음.. 맛있진 않은데 분위기를 즐기러 왔으니 이 정도는 걍 기대 없이 마시겠엉 ㅋㅋ
커피 마시면서 날씨도 좋고 분위기도 좋다고,
어찌나 좋다 좋다를 외치면서 있었는지 ㅋㅋㅋㅋ
다음엔 남편도 델꼬 와야겠어,
이렇게 평일에 와야 사람도 적고, 힐링할 텐데 주말엔 사람이 많겠지...
암튼 우리는 잘 쉬고, 잘 놀다 갑니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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