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13. 19:58ㆍ눈과 입이 즐거운 곳/서울
남편 퇴근 후 고속터미널역에서 만나서
저녁을 먹었다


[전화번호]
02-6282-5555
[영업시간]
11:00 - 20:40
[주소]
서울 서초구 신반로포 176 신세계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 1층 달가마
고속터미널역 3번 출구에서 98m
맛난 걸 사줄거라는 믿음으로 신나게 고터로 와서
저녁먹기 !!
우리는 파미에스테이션으로 와서
한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식당 내부도 여유로워 보이는 달가마로 들어왔다.

깔끔한 식당이었고
혼밥하기에도 좋은 곳이었다.
요즘 혼밥을 자주 먹어서
혼밥하기 좋은 곳을 보면 반가워진다.



우리는 세트메뉴 1을 주문했는데
멸치국물수제비 + 한우김치볶음밥 + 국내산녹두지짐이가 나온다.
남편은 녹두전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내가 좋아하니깐
남편이 한번 먹어보자고했다.

주문을 하고나면
반찬이 나온다.
이중에 나는 멸치볶음이 내 입맛이라서 열심히 먹었다.

가장 먼저 나온
녹두지짐이가 나왔다.

역시 녹두지짐이는 두껍게 나오고
양파를 올려먹어야지
뜨끈뜨끈할 때 먹을 때 녹두지짐이는 맛있는 거 같다.
그리고 멸치국물수제비랑
한우김치볶음밥이 나왔다.

한우김치볶음밥은
한우차돌박이의 풍미와
수란이 함께 나온다.
수란을 터트려서
잘 볶아서 먹었다.

멸치국물수제비는
얇은 수제비랑 애호박이 듬뿍올라가있다.

원래는 청양고추가 들어가는데
우리가 맵찔이어서
청양고추는 따로 달라고해서
조금 넣어서 먹었다.
파미에스테이션에서 한식이 땡길 때는
달가마에서 한끼도 괜찮을 거 같다.
남편이랑 저녁한끼 잘하고 갑니다.
(남편이 사준 맛난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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