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13. 17:41ㆍ눈과 입이 즐거운 곳/경주

경주에 방문하면 한정식을 먹어야겠지?
미리 정수가성에 예약을 해놓고, 1인은 오이를 빼 달라고 했는데 분명.. 1인이 안되면 우리 꺼에는 오이를 빼 달랬는데 그렇지 못해서 살짝 아쉬움이 있었던 곳
가끔 못먹는 음식을 미리 말해도 이렇게 지켜지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살짝 아쉬운 거 같다. 나도 맛보고 싶은 음식이었는데....😭
가게 정보
[영업시간]
10:00 - 21:30
[주소]
경북 경주시 보불로 318 정수가성
미리 예약을 해놓고 방문했다.
네이버 메뉴를 보고 미리 메뉴까지 주문 완료
우리는 연잎밥 정수가성 한정식으로 미리 주문했고, 애들은 어린이 메뉴로 주문했다.
[주문한 메뉴]
연잎밥 정수가성 한정식 35.0
어린이 돈까스 9.0
연잎밥 정수가성 한정식이 대표음식이라고 해서 이걸로 주문-!
연잎밥 정수가성 한정식에는,
야채샐러드
잡채
동해안돌문어숙회
한우육회
훈제오리
새우튀김
생선구이
대구탕
버섯구이
한정식 반찬과 식사
이렇게 나왔던 거 같다.
얼큰했던 맑은탕,
나는 이런 맑은 국을 좋아하나 보다.


그리고 잡채랑 가자미, 문어, 새우튀김, 샐러드, 버섯이 나왔다
엄청 맛있다? 그런 건 아니었고 그냥 먹을만한 정도☺
버섯은 기름장에 찍어먹으면 역시 고소하니 맛있어




육회는 먹기 좋게 4명꺼를 따로 놓아주긴 하는데.. 왜 밑에 오이가 깔려있냐고....ㅠㅠㅠ
진짜 주문할 때 말한걸 왜 반영 안 해주는지 몰라 ㅠㅠㅠ
문어숙회에 저 푸릇한 것도 살짝 오이향이 나서 못 먹고, 으힝
육전은 우리가 평소에 먹는 것처럼 파절이와 함께 나왔다.


불고기 등장

연잎밥은 찰져서 울오빠가 좋아하는 맛 ㅋㅋ


먹고 나서 혹시나 후식이 있나 물어보니깐 매실차를 주셨다.
말 안 하면 못 마실 수 있으니, 매실차 달라고 해서 한잔 마시는 걸 추천 ☺
사실 리뷰가 너무 좋았던 정수가성 한정식 너무 기대했는데, 리뷰만큼은 아니었던 거 같다.
그래도 가족들과 한 끼를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밥 먹고 나왔으니 이제 커피 마시러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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